약속없이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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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온다
"바빠요?" 아니.. "올래요?" 무슨일 있어? "아니 그냥 밥이나 먹게" 그럼 중간에서 만날까? 마음이 급해진다 하던 일은 다 제쳐두고 급히 퇴근하니 만나기로 한 곳에서 딱 맞게 만나네 뭐 먹고 싶어? "그냥 모텔가서 시켜먹을까?" 밥 먹자더니 몸부터 찾는다 약속없이 갑자기 찾아온 너를 곁에 두고 마냥 좋더라 자도 좋고 자다깨도 좋고 그냥 좋더라 와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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