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요. 양다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
||||||||
|
||||||||
6개월정도 만나다가 헤어진 남자친구(A)가 있었고 이후로 다시 연락이와서 사귀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이제는 정말 성격이 맞지않아 그만 만나기로하고 헤어졌어요.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고 잘지내라는 말과함께 .. 이후에도 안부차 연락도 했었어요.
근데 둘다 몸정이란게 있는지 저도 그친구랑 했을때가 제일 좋았고 잘맞는 느낌이었어요. 그친구도 저만큼 잘맞는 여자친구는 없었다하더라구요. 지금은 저에게 새로운 남자친구(B)가 생겼고 만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엄청 잘 맞는건 아니지만 서로 알아가면서 잘지내고 있어요. 문제는 최근 A와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카페가서 얘기도 했죠 . 얘기하다보니 '전에는 참 잘사귀긴했지만 어떤부분이맞지 않았고 어떤건 좋았다' 이야기하다가 그친구는 저랑 할때가 제일 좋았고 하고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말이죠. 당황해서 이건 아닌거 같다 이야기하니 그친구도 자기가 고파서 그런거다 하고 괜한소리한거 같다고 그랬어요. 근데 그친구는 양다리 걸치라며 저한테 그러네요. 이런상황이 처음이라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A랑 헤어진이후에도 만나서 밥을 먹었던건 정말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었고 별다른 뜻 없이 만난건데 남자입장에선 다를수 있었겠죠? 고민은 제가 양다리를 걸칠 깜?은 안되지만 걸치면 제도덕성이 받쳐주질 못할 것 같다는거(B와 만나면서 죄책감과 미안함을 떨쳐내질못할거 같아요) 이럴거면 A를 아예 끊어내는게 맞는건지? 고민2)그친구랑 할때가 좋아서 지금 양다리를 걸친다해도 결국은 그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기고 더이상 저와의 관계를 원치않을때 제가 놓아줄 수 있을까. 결국은 저만 더 상처받을거 같고.(이미A와 사귀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상처를 좀 받았었어요) 이젠 좀 착한남자만나서 정착하고 싶은데 지금 현재남자친구랑은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 잘 모르겠구요. 긴글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