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나이를 먹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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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784 좋아요 : 0 클리핑 : 0
친구가 줄어든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많은걸 털어놓고 술한잔 하던 그 많던 친구들....다들 바쁘다 뭐가 그렇게 바쁜거냐
나도 바쁘거든!
야한밤얘기로 밤새통화할 수 있었던 여사친은 이제 없다...
아니지.없는게 아니라..시집갔다...
오해받기 싫어서 연락처에서 삭제 해버렸다..
근데 카톡에는 뜨네?ㅋㅋㅋㅋ
남편분과 알콩달콩 물고빨고핥고 즐섹하면서 잘들 지내겠지?ㅎ
여친도 안녕했고 뭐랄까... 너무 공허하다
젠장.그냥 사는얘기 야한농담따먹기 할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글쓰고 있는 이때 친구한테서 전화가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잔소리만 하고 끊는 이기적인 너란인간....ㅜ
내 속도 모르고..야박한 놈..

아.아래 글쓰니님 아름다운 흔적 나도 남겨줄 수 있는데..혼혼미하다.

호 혼미하다..
새벽에 일어났는데 할거 없는 오늘하루는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거냐....
하아..........
걷기하러 마실이나 나가봐야갰다.미세먼지 심하려나...
가봐야겠다..어휴..총총총
뿅~♥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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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5-25 15:06:25
ㅋㅋ 공감..
익명 / 그죠?ㅋㅋ 인생이 심심해지고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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