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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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인지 성격 차이인지 모를 이유로 많이 싸웠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하기를 수차례.. 나이 먹고 이게 뭔 개고생인가 싶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워낙 성격 자체가 밀당 싫어하고 돌려 말하는 걸 혐오하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렸던 그 친구는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은근히 바랐나봐요. 저는 그게 잘 안 돼서 항상 싸움의 원인이 됐고요. 그런걸로 힘들어하는 그 친구 보기도 힘들고, 그런걸로 힘들어야 하는 저도 싫고.. 그냥 서로 놓아주자고 말하고 제가 놔버렸습니다. 만남은 항상 설레이지만, 헤어짐도 항상 힘드네요. 레홀여러분은 예쁜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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