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후배의 어제 저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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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사한 남자 직원이 있습니다.
모닝 담배를 피우는데 우리들 곁으로 캔커피 사서 다가와서는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같은 나이때 오픈톡에 가입해서 몇달 동안 잼나게 놀았답니다. 남자들은 당연 여자들에게 잘보일려고 알랑방귀끼고 여자들은 각종 사진으로 자기가 이쁘다 어필하고 그러다 보니 그 여성들을 상상하게 되더랍니다. 다들 아프로디테로... 그담 수순이 어찌함 그녀들을 볼까? 수없는 벙개와 술자리를 만들어보지만 여자분들은 아직은 아니다. 좀더 친해지면 보자 남자들이 무섭다.. 그러다 어젯밤 정모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큰기대를 했다고 합니다. 차도 세차하고 옷도 고르고 고른 옷 머리에 힘도 주고 나간 정모... 나가니 남자들이 몇명 먼저 와서 이야기 중이더랍니다. 그때 한명씩 나타나는 여자들... (그친구 말을 그대로 옮기는게 현실적이라 욕과 표현이 과한점 용서바랍니다) 씨발 저사람만 아닌것만 와라 라고 기도함 우리자리로 와서 인사하는겁니다. 누구세요 물어봄 다들 이쁘다 날씬하다 올린 사진들의 주인공들 ..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이거 사기 아닌가요? 졸라 이쁜척 하질 말든가. 아님 그 정모 나오지 말든가 . 그런 사기치면서 낯짝도 두껍게 옆에 앉아 치근되고 이쁜척 와 저승 문앞에 가있는 심정이였습니다. 빨리 도망가고 싶은데 술도 졸라 잘마셔요 특히 남자가 무섭다고 한년이 압권이였습니다 돼지같은게 애교라고 피우는데 한대 치고 싶었습니다. 어찌 일차에서 도망 나와서 대리 부르고 난뒤 바로 오픈톡 삭제했습니다. 내가 다시 오프라인 정모 함 개새끼입니다. 뽀샵도 정도가 있지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말을 들은 우리들 캔커피를 원샷 하면서 이구 동성으로 "자 일하러 가자" 그럼서 어깨 한번씩 토닥토닥.. 무슨 위로도 필요 없는 ..남자 여자 모두 한번씩은 경험해보는 썰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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