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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참 간사한 존재다
없으면 죽을 것 같았던 보지 못할 걸 생각하니 까마득 할 것 같았던 미래도 후회의 나날을 살아가는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는데 이제는 그녀가 생각나지 않는다 얼굴도, 추억도, 번호도 다만 같이 했던 장소를 지나칠 때면 그때의 내가 떠오를 뿐이다 과거의 나는 그랬었지. 그렇게 살았었지 함께했던 사람의 모습은 지워진채 이제는 점차 원래의 나로 돌아온 듯 하다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을 왜그렇게 아파하고 겁을 냈을까 헤어지는 것보다 다시 혼자가 될 외로움,공허함이 겁이 났었던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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