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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883 좋아요 : 0 클리핑 : 0
사람이란 참 간사한 존재다
없으면 죽을 것 같았던
보지 못할 걸 생각하니
까마득 할 것 같았던 미래도
후회의 나날을 살아가는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는데
이제는 그녀가 생각나지 않는다
얼굴도, 추억도, 번호도
다만 같이 했던 장소를 지나칠 때면
그때의 내가 떠오를 뿐이다
과거의 나는 그랬었지. 그렇게 살았었지 함께했던 사람의 모습은 지워진채
이제는 점차 원래의 나로 돌아온 듯 하다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을 왜그렇게 아파하고 겁을 냈을까
헤어지는 것보다 다시 혼자가 될 외로움,공허함이 겁이 났었던 것은 아닐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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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7-15 22:07:10
시간이 정말 약이죠
망각도 때론 선물
익명 2019-07-15 19:18:28
상실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기분은 이기심이 아닙니다. 아파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익명 / 따뜻한 덧글에 저도 위로 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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