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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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292 좋아요 : 0 클리핑 : 0

참 안쓰럽고 안타까워요..
소주 한 병 드세요.
나보다 죽고 못살던 잘난 술.
한병값은 지가 내드릴게유.
그걸로 위안 하셔야죠, 당신의 아픔과 시련과 과거들.
여전히 똑같네요..조금은 변화 되길 바랬는데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멋진 사람인줄 알았어요.
전혀 다른 모습이 마음이 아팠지만요.
힘들어도 괜찮은줄 알았어요. 버텨낼수 있을줄 알았고?
또 맞춰 나갈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니였어요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을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나봐요..
그래도 한때 많이 사랑했고, 또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또 한번 이렇게 실망하고가요^^..
고생했다고 했죠?
당신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의 당신의 삶은 당신이 원하는데로 살길 바랄게요.
지금처럼 당신을 위한 삶을 사시고요..
그게 당신의 행복이라면...
굿나잇^^

p.s 돈은 꼭 갚아주세요. 그것 또한 나의 사랑이였으니까.
      내가 사랑했던 진심까진 짓밟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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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8-14 01:44:52
돈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으시는 게, 님께 더 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기대 없으니, 그만큼 미련도 없더라구요!
익명 / 액수가 내려 놓기가..
익명 2019-08-14 00:53:47
채무관계면 더 복잡할수도있겠네요
익명 / 이게 참 아이러니 해요
익명 2019-08-14 00:44:04
돈빌린거만 빼고는 저한테 하는말인줄;;
익명 / 아 그런가요?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익명 / 저도 이런거 보면 저 아닌줄 알면서도 심장이 쿵쾽거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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