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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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산사람을 이제는 그만 만나고싶다.
내가 그런 사람들 필터링을 못하는건지 큰맘먹고 막상 만나보면 전부.. 애무를 받는것보다 하는거 좋아해요 하여 만났더니 침만 살짝바르고, 손가락으로 몇번 쑤시더니 금방 누워서 자기꺼 빨아달라.. 여성의 몸의 곡선을 관찰하고 표정이 야해서 좋다며 여성상위를 좋아한다는 사람은 여성상위 말고는 할줄을 모르는 사람.. . 정말... 위에서 몇번 허리 움직이다 5분도 안되어서 눕던...ㄱ 돌처럼 단단하다 하여 만났더니 꼬무룩.. 좆부심은 있지만 필력이 어쩜 여자들을 이리 휘어잡을까? 궁금해 만난 사람은 소설이 아닌가 의심들정도.. 근자감이라는 단어가 바로 생각났다. 유유상종이라 하던데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 이상한 사람만 만나게 되는건가. 휘황찬란하게 글쓰는 사람들, 즐섹 즐떡친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건지 궁금하다. 어쩔때는 너무 절박하여 섹파를 공유하자 하고싶은 심정까지. 그러다 만났는데 또 이상한사람 걸릴까 체념한다. 여자로써의 자존심도 무척 상한다. 어디 가든 예쁘다는말, 관리 잘했다는말 항상 들어오던 나인데. 될놈될 안될안이라 하던데 나는 안될년인가보다. . 섹스는 하고싶은데 할수록 차오르는게 아니라 비어져가는 느낌에 이제는 섹스가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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