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추행은 아닌데 슬프네요
0
|
|||||||||
|
|||||||||
어제 불금 퇴근시간에 지하철 탔더니 발디딜틈도 없이 승객들이 꽉 찼습니다.
성추행할 의도는 없었지만 어쩔수없이 어떤 젊은 여자분의 등에 제몸이 밀착됐는데 따뜻하고 부드러운데다, 이런 표현 쓰고싶지 않지만 야들야들하더군요. 너무 오랜기간 이성과 성적접촉이 없어서 그런건지, 남자든 여자든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이 분명히 차이가 있는건지, 나이들고 외로운 내 상황 때문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만원지하철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임에도, 그 여자분이 너무나 불쾌해하고 어떻게든 신체접촉을 피하려고해서 저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