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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
25

익명 | 2019-11-14 00:17:25 | 좋아요 6 | 조회 10629
익명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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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0-09-21 14:10:10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 2019-11-17 08:39:42
훌륭함
익명 : 감사함 :)
익명 | 2019-11-15 23:45:56
RBG!!! 다큐 넘나 좋구요!!! ㅠ
익명 : 넘나 좋은 다큐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익명 | 2019-11-14 19:18:03
저는 요즈음 남녀갈등의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점을 축구선수 행동이나 플레이스타일 아니면 축구감독 전략에 빗대어서 유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바뀌려면 급진주의자들이 난해하고 어려운 용어가 아닌 남자 버젼에 맞는 용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축구감독 전략에 비유한 것은 어떠한 전략을 선택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오랫동안 저를 알고 지낸 지인들도 독특하다고 하지만 저는 임팩트있는 축구경기에 맞추어 남녀갈등의 개선책을 내놓는 것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익명 : 그리고 저 영화는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익명 : 그 작업(?)의 결과물이 궁금하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익명 : 급진주의자들은 오로지 공격을 강조하지만 저의 축구선수 버젼은 공격보다 수비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주장을 했으면 다른 사람들의 반박에 자기 주장을 잘 방어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버풀이 수비력이 단단하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현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압도적 1위인 것 등을 가지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에서 일정 이상 성과를 내는 팀들은 거의 수비력이 좋습니다. 또한 급진주의자들의 전략은 경제 생산공정에 비유하면 60년대 대량생산에 불과합니다. 시대에 맞게 여성운동 전략도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환해서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익명 | 2019-11-14 08:35:02
아래에 레홀 다운 글 이란 댓글에선 좀 피식 했지만 본문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혐오를 혐오인지도 몰랐던 사회를 지나, 혐오를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를 사회 전체가 체감하고 있는 시대인거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선 앞서 그런 시대를 경험하고 극복한 사람의 이야기는 정말 매력적이죠.  RBG의 어록은 두고두고 새겨둬야 겠네요.
익명 : 레홀다운 글이 따로 정해져 있는건 아니죠ㅎㅎ 밑에 댓글들은 이런 주제를 가진 글에 목말라 있으셨던거 같네요^^ 미국 사회가 현재 우리나라보다 반 세기는 앞서갔다고 보는데 RBG의 기여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RBG가 33년생이신데 미국도 전쟁을 많이 치르긴 했지만 만약 우리나라에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혹시하는 허황된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익명 : 전 반대로 생각해요.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훨씬 더뎠을거라고 봅니다. 해방이후에도 지식층은 전근대적인 유교적 사고회로가 강했기때문이죠. 결국 가족을 먹여살릴 계층에 여성도 적극적 참여를 할 수 밖에 없었죠. 물론 열악한 노동환경이 대부분인 경공업 노동자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렇게라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반강제화 되었던 계기가 한국전쟁이죠. 미국은 자국내 남북전쟁 말고는 모든 전쟁을 외국에서 치뤘기때문에 상황이 좀 다르다고 봐요. 음.. 우리나라도 고졸출신 최초로 삼성 임원이 되었던 양향자, 헌재법관 이미선, 전수안 전 대법관등 뛰어난 분들 많지요~
익명 : 맞아요. 미국과 한국은 조건이 달라서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봐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전쟁 이후 여성들의 노동은 말씀하신대로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한 것이고 생존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자주적인 여성으로서 이루어낸 사회 진출이 아니라 부양을 위해 어쩔수 없이 강행된 부분이고 그것마저 남성들을 위한 뒷바라지였다는거에요. 노동하는 여성 중 대부분은 모성애로 희생을 자처하는 생활력 강한 어머니들, 집안 남자형제들을 위한 지원책이 되어야만 했던 딸들이었으니 사실상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바닥이기는 마찬가지였고 모두 살아남기 급급했다는 그 점이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거죠. 한국전쟁의 폐해로 한국사회 전체가 쇠퇴하고 발전이 늦춰졌기 때문에 한국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만큼 문화발전과 인식 개선도 앞당겨졌을거라는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익명 : 위에 말했듯 저는 한국전쟁때문에 역설적으로 반강제적 사회진출이 일어났다고본거구요. 한국전쟁 없었다면 전근대적 유교적 사고방식에 매몰되어있던 시기가 더 오래갔을거라고 봅니다. 전쟁 없었다면 문화발전이나 인식개선 당겨졌을거라 여기시는 부분은 좀 의아하네요. 대부분 국가들이 전쟁후 전쟁잔재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더 큰변화와 혁명이 일어났거든요. 그렇지 못했던 피지배국들, 예컨데 동남아의 대부분 국가들을 보면 여성 인권이 얼마나 열악한지,,, 그리고 정치적 내전상황으로 인해 훨씬 민중이 피폐하게 살고 있죠. 정말 해방직전 우리나라 모습과 딱히 다를게 없어요, 그런곳에서 문화발전, 인식개선??... 정말 어렵습니다.
익명 : 제 짧은 식견으로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네요. 고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익명 | 2019-11-14 01:16:29
와우~ 좋은 글 잘읽었어요 :)
익명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아!
익명 | 2019-11-14 00:54:44
그래 이거지
익명 : :D
익명 | 2019-11-14 00:54:16
페미니즘이 나쁜 건가요? 아니지요. 해석을 잘못해서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마음 깊이 담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대사 부분.... 맞는 말입니다. 특혜가 아니라 차별이 없어야 하는 거지요.
익명 :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에 치우쳐 본질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익명 | 2019-11-14 00:51:33
'9명의 대법관이 모두 남성이었을 땐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잖아요"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9명의 남성대법관들을 낳은 어머니는 여성
단 한명의 여성대법관을 기른 아버지는 남성
^^
익명 : 엄빠 모두 만세!!!
익명 | 2019-11-14 00:38:19
얼마만에 보는 레홀다운 글22222
그저 고맙습니다
익명 : 중간에 줄이기도 애매하고 일단 다 써놓고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
익명 | 2019-11-14 00:36:08
좋은 영화, 책 추천 고맙습니다. 둘다 꼭 봐야겠어요.
익명 : '세상을 바꾼 변호인' 이라는 전기 영화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다큐를 더 추천합니다. (소근소근)
익명 | 2019-11-14 00:31:07
얼마만에 보는 레홀다운 글인가요^^
척박했던 레홀에 따스한 씨앗 하나 심어주셔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시길요
익명 : 좋은건 같이 알아야죠!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