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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친구한테 고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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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164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확히는 두살차이 동생인데...
4년전에 알게돼서 어떤일을 계기로 둘이 친해져서 지금까지 둘이서 자주 술한잔도 하는 그런 남사친여사친 관계의 친구가 있었어요..

지금까지 28년을 살면서 단한번도 친구에서 연인이 된적이 없고 또 친구를 좋아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 친구한테 처음으로 그 감정을 느껴봤어요..

친구를 잃고싶지않아 고백도 제대로 못하고 근 두세달을 맨날 속앓이만 하다가 어제 둘이 술한잔하는데 결국 저질러버렸어요ㅠㅠ

나한테 다른남자들과 다르게 나 친구로서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기까지 한 그녀인데 ㅠㅠ 이제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연인이 되던지 아님 어색해지다가 관계가 끊기던지 ㅠㅠ

용기가 없어 술의 힘을 빌려 고백을 하긴 했는데.. 눈뜨고 오후되니 소위 말하는 현타가 제대로 와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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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12-24 15:31:57
잘하셨어요
익명 2019-12-22 22:39:30
후회가 남더라도 고백하신건 잘하신거에요.
익명 2019-12-22 21:11:37
잘하셨어요.그래도 시간이 지나보면 고백안해서하는 후회가 고백해서 드는 후회보다 더 클거에요.
익명 2019-12-22 19:39:11
잘 되고 싶으시면, 지금 평소보다 더 거리를 두세요.
이전과 같이 아니면 그보다 더 거리를 좁힌다면

스스로 희망고문만 받을 뿐입니다.
익명 2019-12-22 18:12:49
아 안타깝다... 글쓴이가 얼마나 마음고생할지 알겠어서ㅠㅠ
익명 / 거절을 들으니 너무너무 속상한데.. 그래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고 친구로서 저를 좋아했기에 저를 잃고싶지않다라고 해주는 자체에 위안 얻습니다.. 그녀 옆에서 기다려보려구요ㅠ 기쁠때나 슬플때나 같이 공감해주면서 언젠가 그녀가 제 어깨에 기대어줄날을 간절히 그려보면서....
익명 / 그래도 고백의 결과가 친구관계까지 정리해야하는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어떤 형태로든 옆에 있을수만 있으면 그나마 복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인으로서 사랑을 나누지는 못하더라도 옆에 있을수만 있다면 내가 주고 싶은 사랑을 줄수는 있으니까요. 진짜 불행은 부재죠. 나에게 그 사람이, 그 사람에게 내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현실이 진짜 괴로운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같으면 고백받고 불편해서 계속 친구 못해요. 우정 관계에도 애정이 없으면 지속될 수 없는데 그것으로도 여자분이 님을 신뢰하고 애정하고 있다는거잖아요. 당장 연인이 될수 없어서 가슴 아프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익명 2019-12-22 17:31:05
힘내세요. 그리고 기다리세요. 어차피 이미 주사위는 던져 졌네요.
익명 / 네 맞아요... 그리고 그녀에게서 답은 거절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전 기다리려구요.. 저는 이 친구를 제 평생에서 절대 잃지못하고 놓지못하겠어요.. 서로가 그만큼 친한 사이여서.. 이 친구도 답장오기를 저를 놓지못하겠다네요.. 아직 이별이 얼마되지않아서 누군가를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니 저는 기다려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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