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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2살 친구들은 84년생 전 빠른85 족보꼬이는거 싫어서 그냥 32살이라고함 장사하다가 말아먹고
직장생활 하고있습니다 월급은 280정도 됩니다
보너스타면 350정도
넉넉하진 않지만 그냥살아가는 남자입니다
여자들이 속물인걸까? 내가 능력이 없는걸까?
요즘따라 고민이 참 많아집니다
소개받은 여자랑 제차타고 가다가
차이야기를 우연히 하게됬습니다
여자가 차에대해서 은근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서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도중 저한테 비수를 꼽는 한마디
국산차라 그런지 suv라 그런지 허리아프네 분위기가
안나네 이러는겁니다 자존심 참 상하더군요
제차 2009년식 쏘렌토R인데 전 아직까지 괜찬타고
생각하고 잘타고 다니는데 차를 바꿔야하나? 여자를 바꿔야하나? 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썸타는 여자라 괜찬타고 생각했는데 그말들으니
오만정이 딱 떨어집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썸녀는
아우디A6타고 다니는더라구요 여자들은 자기차보다
더 않좋은차를 타는남자를 별루않좋아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이런생각하는 내가 한심하기도하고 더럽워서
오늘저도 520d살려고 했는데 더럽게 또 비싸고
이차를 확 지르고 차나오면 썸녀에게 나도 외제차다
이년아 꺼저라 이럴까요? 이런 내가 남자답지못하고
창피하네요 썸녀는 괜잖은데 맘에드는데 그말때문에
두렵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내일 출근하기싫다




그년은 처녀인지 개보지걸레인지물어보지그랫어요
나도 여자들 매도하는거같아서 이런표현싫어하는데
그런 10김치년들한텐 애누리없음
차야 뭐 나중에 좋은거사시든뭘사시든해도되는건데
차때문에 지금 글쓴이분깨서 감정이 상하거나 변한다면 아쉬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