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무제  
0
익명 조회수 : 4682 좋아요 : 0 클리핑 : 0
드러내고 싶지 않은 감정과 가면으로 가려진 나의 마음이 들킬까 부끄러워 너에게 화를 내기도 울기도 웃기도 하지만

혹시나 나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 욕심많은 영혼을 너는 저주하겠지?

나체로 다가가면 모든걸 잃고 너의 바다가 날 삼켜버릴까 두려워

차라리 너의 손으로 이 육신을 끝내주길 바라는 나의 마음으로 인해 무너질것이다.

너에게 방황하는 나를 잡아줄 너의 손이 필요하지만 너에게 주는 나의 안락함에 니가 취할까 두렵고 그 반대도 두렵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방황하는건 니가 너이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갈 사랑하는 나의 이 마음, 그 자체가 기약없는 내일속에 오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이만 너를 지우고 오롯이 나의 사랑과 마주한체 경계밖 어둠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지만

너를 욕망하는 나의 마음을 지우지 못해 창밖의 너를 쳐다만 보는 내가 너무 싫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522 (868/21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517 삼썸 [16] 익명 2020-04-27 7452
19516 호감이 없다 호감이 생겨버린 그녀. [9] 익명 2020-04-26 6276
19515 다들 만남 어떻게 하시는지ㅋㅋㅋ? [16] 익명 2020-04-26 6594
19514 날씨두 좋은데... [8] 익명 2020-04-26 4728
19513 혹시 흥분제 쓰시는분 있을까요? [7] 익명 2020-04-26 5436
-> 무제 익명 2020-04-26 4685
19511 덧칠 [12] 익명 2020-04-26 5120
19510 친구 그리고 애인 [18] 익명 2020-04-25 7426
19509 허무함 허함 [10] 익명 2020-04-25 5006
19508 Post Corona??? [7] 익명 2020-04-25 4944
19507 친구들이 놀려요... [34] 익명 2020-04-25 7105
19506 오늘따라 이쁜듯 [12] 익명 2020-04-24 6578
19505 연상녀가 섹시한 이유 [6] 익명 2020-04-24 9357
19504 여자들이 놀리고 싶다는 말 [11] 익명 2020-04-24 4990
19503 마사지 받고 싶은 날 [11] 익명 2020-04-24 5303
[처음] <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