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싱글인데도 불구하고 유부가 오히려 더 좋다라고 할 정도면 어떤 다른 매력이 있는 걸까요? ㅎㅎ ;; 유부인 저도 궁금하네요.
└ 익명 : 와우 어떤 매력이 더 좋으신건지 궁금하네요
└ 익명 : 일단 유부는 한번 걸러진 느낌.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건 소수고 멀쩡한 사람이니 누군가와 결혼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아무리 배우자 오케이 받았다고 해도 대부분 굉장히 조심스러우시고 같은 나이의 미혼보다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고. 그래서 전 미혼보다 더 선호하는 편이네요. 물론 배우자의 허락을 받은 유부님은 거의 찾기 힘들지만요.
└ 익명 : 이상한사람도 결혼해요ㅎㅎㅎ 멀쩡하고 괜찮은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고 섹스 하는걸 배우자가 허락한다구요? 집에서도 포기한사람이나 그렇지않나 보통? ㅎㅎ 조심스러운 사람이 싱글들한테 막 들이대요?
└ 익명 : 그리고 정상적인 부부관계일수록 더욱 말이 안되는 얘기지않나ㅎㅎ 이상한 사람인줄 모르고 결혼했다가 결혼해서 알게되는 경우도 많아요 ㅎㅎ
└ 익명 : 유부남이 아내의 허락을 받았는지는 어떻게 확인 해요?그 아내에게 전화라도 해서 물어보나요?
합리화 진짜 쩌네 ㅋㅋㅋ
└ 익명 : 이상한 사람도 결혼하죠 물론. 주제도 모르고 들이대는 이상한 유부도 많구요. 근데 이상한 사람은 제가 거르겠죠? 저도 모든 유부가 다 좋다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미혼보다 더 선호하는 것 뿐이에요.
└ 익명 : 맞아요 유부가 자기 배우자 허락했다고 하면 곧이곧대로 믿나?
싱글꼬시려면 무슨 거짓말도 못할려고 ㅎㅎ 다하지 ㅎㅎ
└ 익명 : 그리고 웬 합리화? 상대가 그렇다하면 그런가보다 해야지 제가 그걸 증명까지 요구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까늏고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쳐도 거짓말쳐서 날 만난거면 그냥 그남자 안 만나면 되는거고. 누가 서울대 나왔다그러면 못 믿겠다고 졸업장까지 내놓으라고 하실 분이시네.
└ 익명 : 배우자가 허락을 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오히려 유부에게 끌리는 사람들은 상대 배우자보다 더 상위에 있는 듯한 자신에게서 다른 성취감을 느낀다고 하던데, 글쓴님도 그런 이유일까요?
└ 익명 : 허락받고 온 유부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니? 거절할 이유가 없다니?
지금까지 댓글중 최악 ㅋㅋㅋ
그 유부가 아내에게 허락 받고 온걸 어떻게 확인하냐는
물음에 답은 안하고 자기 합리화만 쩌시네
나도 유부지만 막 들이대고 그렇게는 못하겠던데
하나만 걸려라 머 이런건가?... 유부들 싸잡아 욕먹이고있네
씨앙!
싱글이 기혼에게 들이대는 것과도 마찬가지 마음 아닐까요?
결국 마음 맞는 사람끼리 하는 게 좋겠죠...
드리대죠 읽십하면 며칠 지나서 또 보내고 ㅋㅋ
아마도 같은 닉넴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