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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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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보빨 글 쓴사람입니다.

보빨에 대해 물어 보신분이 계셔서

거창하게 보빨론이라고 해봤네요.

보빨로 돈빌려주는 보빨loan 아니구요 ㅎㅎ

제가 경험한 보빨의 이론..


일단 제일 중요한것 한가지..

보빨에 대한 태도.. 맘가짐.

지금 나에게 보지를 보이고 있는 이 여성을 세상 누구보다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는 맘가짐. 이게 중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건 맞는데..

이 여자분이 느끼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자가 나로인해 느끼는것에 대한 정복감으로 하는건 저는 아닌것 같네요.

기계적인 보빨이나 애무라면 딜도와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이른바 감성보빨..

그렇기 때문에 하면서 상대방의 반응과 성감대를 살피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자분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기는 한데..

해드린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고 느꼈던 방법 몇가지 적어 봅니다.

1. 예열..
침대위에서 바로 팬티 내리고 보지를 빠는건.. 너무 기계적이겠죠 ㅎㅎ
물론 밖에서 부터 충분히 예열된 상태라면
들어가자마자 문닫고 바로 팬티내리고 빨아줄때 흥분도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차츰차츰 온도를 올려가는걸 선호합니다.
무릎위에 안쪽 허벅지를 핧으면서 보지쪽으로 올라가는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는게.. 받는 입장에서 상상도 하고 기대도하면서
벗겨보면 물이 아주 흥건해지죠.
그렇게 올라가다가 털이 있는 보지를 핧아 줍니다.
이렇게 하는것을 보빨로 생각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제 기준에 보빨은 온리 클리토리스 자극입니다.
그렇게 5분 10분정도 예열하면 약한 신음소리로 신호가 옵니다.
그때 본격적으로 클리를 공략합니다.

2. 손을 어떻게 할것인가.
받는분 손 말고 내손 얘기입니다.
저는 주로 두가지 포지션입니다.
기본은 손을 뻣쳐서(만세) 유두를 만지는 겁니다.
혀로 유두를 핧는 패턴과 유사하게 손가락으로 유두를 부드럽게 만집니다.
엄지와 검지만으로 충분합니다.
두번째 위치는 강한자극으로 보빨을 하기 위해 엉덩이를 들어 올릴때 입니다.
후반쯤에는 입을 더 밀착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서 빨거나 핥을 필요가 있는데 이때 엉덩이를 들어 올리면서 주물러주면 흥분이 배가 됩니다.

3. 보빨은 클빨.
제 이론입니다.
서양 야동 볼때 특히 느끼는게 저렇게 빨면 진짜 좋나??
라는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클리 자극 말고 다른 부위를 빨거나 핧는것은
도중에 클리가 닿을때 생기는 자극 말고는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클리토리스를 얼마나 정교하게 자극하느냐가 핵심입니다.

4. 껍데기를 벗겨라
남자와 비슷하게 클리가 덮여 있는분이 있는가 하면
시원하게 오픈되어 있는분이 있는데
오픈되어 있는분은 그냥 자극해도 되지만
덮여 있는 경우는 이걸 벗겨 내고 핥아줘야 합니다.
이걸 여자분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덮여져 있는데. 이걸 벗기고 빨아준 남자가 없었다면
이제껏 그냥 남자가 빠는 행위 자체로 만족을 한거지 여성분의 실질적 자극은 없었다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걸 벗겨내서 자극을 받아 보면..
정말 큰 자극에 신세계를 갔다오게 됩니다.
클리가 작은분은 이걸 벗기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일단 혀로 되었든 손가락으로 재끼고든
그안에 클리를 혀끝을 이용해 좌우로만 훑어줘도..
정말 난리가 납니다.
보빨 한디고 국수 먹듯이 소리내면서 요란하게 빠는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혀끝으로 클리를 몇번만 닿아도 자지러지는게 클리토리스입니다.

4. 본격적으로..
혀만으로 껍데기를 벗기면
벗겨 내는 과정에서 여성분이 받는 자극도 엄청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난이도가 있는, 덮여 있는 클리가 좋더라구요.

클리토리스를 확대 했을때
둥근 모양의 구슬이라고 생각하고
서양에 점봐주는 여자들 보면 구슬을 양손으로 문지르는것 처럼
혀 전체로 클리를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감싸고 문지릅니다.
조금 힘들기도 하고 하다가 혀에 쥐가 난적도 있는데
그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건 중간정도 난이도인데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보지 전체를 입술로 감싼다고 생각하며 머금습니다.
입을 약간 벌린 상태로 보지를 덮는겁니다.
그리고 흡입을 하면 안에 보지가 앞으로 나오겠죠.
그때 혀로 클리를 핧습니다.
구두 닦듯이 클리토리스를 문지릅니다.
이게 또 자극이 끝내줍니다.

다음은 난이도 하인데요.
혓바닥 전체로 혀끝에서 끝까지 클리를 중심으로 핥아 주는겁니다.
혀의 오돌 도돌한것으로 클리가 자극을 받습니다.

후배위로 놓고 보지에 얼굴을 파뭍고 빨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떻게 오랫동안 보지를 빨수 있냐는 질문이 있던데
장시간 빨아야 겠다 맘을 먹었으면
다리를 벌려 놓구 베게를 가져와 벤 상태로
옆을 봤을때 보지가 얼굴 앞에 오게 해서
자세를 잡고 빨아야 합니다.
남자는 돌출되어 있지만 여자는 들어가 있거나 평면이기 때문에
오래 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때문에 적은 움직임으로 큰 자극을 줄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제가 장시간 보빨할때 쓰는 방법은
혀를 클리에 댓다 땠다 하면서 빨거나 핧는게 아니라
그냥 혀를 댄 상태에서 위치를 옮기거나 혀의 압력으로 자극을 주는겁니다.
클리를 입에 물고 있는 상태로 혀로 꾸욱꾸욱 눌러주면서 핧아주는것이죠.

이것들 외에도
이것저것 하면서 여성분이 자극을 받는게 나오면
조금씩 변형하면서 더큰 자극을 찾아가다 보면
궁극의 보빨을 시연 할수 있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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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20 16:58:55
와..글만봐도 받는기분이들다니
글쓴분께 받아보고싶네요
익명 / 제대로 받아 보신분이네요. 뱃지 보내주시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익명 / 벳지보내드렸어요~~
익명 2022-07-10 13:26:02
진짜 제대로 아는 분이네요. 예전남친도 진짜 잘했었는데,,
글쓴분께 받아보고싶네요.
익명 2021-01-07 02:22:04
자세와 마음가짐이 멋지시네요. 뱃지 드립니다.
익명 / 뱃지 감사합니다~^^ 쪽지로 감사 인사 드릴려고 했는데 아이디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익명 2020-10-10 00:32:28
글로배우고 갑니다
익명 2020-10-04 17:22:10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익명 2020-09-23 19:47:37
글 잘보고 배워갑니다 즐 애무 하시길
익명 2020-09-14 0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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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8-31 00:54:21
님에게 빨려보고 싶어요. 강렬히.
익명 / 뱃지 주시면 연락 드릴게요. 부드럽게 시작해서 정점에서는 강렬하게 빨아 드립니다. 그 시간이 영원할것 처럼..
익명 / Ok.
익명 / 뱃지 주신걸 너무 늦게 봤네요. 쪽지 드렸어요 ㅠㅠ
익명 2020-08-23 00:22:34
열정은 인정해줄수 있는데 혀에 쥐가 날 정도라...
1000%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느낌...
여성의 클리가 얼마나 예민하고 민감한곳인데..
너무 지나친 자극감으로 인해 견딜수 없어 흘리는 신음소리를 좋아서 내는 소리로 착각하고 있을듯...
잘하고 있는게 맞다면 클리가즘을 몇퍼센트 확률로 안겨주는지?
익명 / 강한 자극은 마지막 올가즘때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제 글에도 있지만, 감성보빨이고.. 강한자극으로 밤새 낼새면서 할수는 없죠.. 혀에 쥐가 난 경우는 강한 자극을 줄때가 아니라. 평소에쓰지 않는 혀 근육을 쓰다보니 발생하는것이죠. 또한가지는 보지안에 혀를 깊숙히 넣으려고 할때 날수도 있습니다. 보빨의 평가를 남자가 내린다는것 자체가 사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왜냐면 그 보빨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남자는 모르죠. 여자가 아는것이죠. 여자분들이 워낙에 페이크 신음이나 반응도 많기 때문에 끝나고 진정성 있게 인터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섹멍충이라도, 올가즘 느끼는것 정도는 구분 할줄 압니다 ㅎㅎ
익명 2020-08-20 06:42:49
그런듯요
많이  안 빨아고신듯 하죠?
익명 2020-08-20 03:04:05
50점 더 공부하길 바래요. 너무 부족해!
익명 2020-08-20 00:19:00
오...글만 읽었는데도 보빨을 받고있는것 같은
착각이..♡
마인드 참 좋으시다
익명 2020-08-19 20:31:27
보빨에 대한 참된 마음가짐과 접근방법 아주 신선합니다. 저는 온리 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클리는 혀를 눕히고 보지 안은 세운 혀로 콕콕찌릅니다. 아 보빨 땡기는 날이네요
익명 / 저도 혀가 길어서 보지 안에 혀를 거의 자지 처럼 넣고는 했는데 효율이 안나옵니다. 생각한것만큼 좋지도 않다고 하고요
익명 2020-08-19 20:16:50
쓰니님께 빨려보고 싶네요. ㅎ
익명 / 정말 보빨을 즐시시고 좋아하신다면 긴시간 빨고 싶네요 ㅜㅜ
익명 / 삽입보다 보빨 사랑해요
익명 2020-08-19 19:55:07
무작정 잘빤다고 자랑하는 글만보다가
잘 정리된글을보니  나는 어떻게 해주었나를 생각해봅니다.
보빨에대한 태도 맘가짐....
멋지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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