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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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집에선 자주 알몸으로 있는데 창문너머 누군가 쳐다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묘하게 흥분돼요. 섹스할 때도 그렇고. 집에서 커튼 치고 있을 때가 거의 없어요. (물론 건물 높이와 간격때문에 거의 안보임) .파트너가 섹스판타지가 뭐냐고 묻길래 파크하얏트같은 호텔 고층에서 밖이 다 보이는 창문에서 섹스하는거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내 손목 잡고 베란다로 나가더니 창문에 저를 세우고 뒤에서 박아주니까 미치겠더라고요. 창문에 가슴이 닿아 차갑고 밖은 훤히 다 보이고. (주변은 다 불꺼져있고 어두운 밤이었음) .언젠가 파트너 만나러 가는 길에 속옷은 입지 않은 채로 간 적이 있는데 가는 내내 너무 흥분해서 애액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할 정도였어요.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처럼 트렌치코트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만나러 가면 어떨까 생각도 들구요. .레홀에서 관전클럽에 대한 글을 몇 번 본적 있는데요, 이상하게 엄청 흥분됐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내 몸을 보고 있으면 어떨까, 내가 섹스하는 모습을 보는건 어떨까, 여러 명의 남자가 날 애무해주면 기분이 어떨까. .섹스하면서 가슴이랑 엉덩이 찰싹해주는것도 좋아요. 날 움직이지 못하게하고 날 괴롭혀줬음 좋겠어요. 다리를 벌려놓은 채로 내 그 곳을 한참 감상해주면 엄청 흥분될 것 같아요. 저 노출증, 관음증 뭐 이런거 있는건가요?ㅜ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흥분됐는지 꼭지가 단단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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