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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섹스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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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740 좋아요 : 0 클리핑 : 0
사정한다고 그게 쾌감의 전부는 아닌것 같음.

내 위에 또는 위에서 상대방이 좋아하고 눈이 풀리는 모습을 보면

내가 그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구나 하는 뿌듯함도 있고

몸이 하나로 합쳐진 상태에서 느껴지는 일체감이 정신적인 오르가즘을 더 주는듯 하다.

서서히 야한 동영상 보면서 발기시키고 사정하는것도 짜릿하지만

그게 행복은 아닌것 같다.

어떤 사람은 무성욕으로 아니면 그걸 모르고 평생 살아가는데

정말 섹스의 즐거움을 안다면 그걸 외면할 수 있을까 합니다.

다들 행복한 섹스를 추구해보자구요.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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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1-15 14:35:43
감정의 교류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아무리 섹파라도 감정적인게 아예 없으면 슬퍼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에게 행복한섹스란 감정과 마음의 연장선인듯해요
익명 / 쓰니> 그런것 빼 놓을수가 없죠.
익명 / 저도 섹파라 하더라도 관계때 만큼은 내 소중한 사람과 같이 대해주고 싶네요
익명 2020-11-15 00:05:05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시시각각 변하는 분위기와 표정과 행동 느낌들을 온전히 하나하나 느끼면서 하는 섹스는 쾌감과 즐거움을 넘어선 무언가 있는거 같아요!
익명 / 쓰니> 몸 좋은것도 좋지만 그 사람 내면이 느껴질때 더 행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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