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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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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178 좋아요 : 0 클리핑 : 4
시작은 목부터. 목덜미 냄새를 맡으며 숨결을 불어넣으면 너는 짜릿해하며 목을 잔뜩 웅크려. 그럴 때면 난 얼굴에 뽀뽀도 한 번 해주고, 허리도 한 번 쓸어내리면서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해. 여기저기 쓸어만지며 예민해 하는 부분을 모르는 척 자꾸 스치고, 목덜미에서 귀로 옮겨가며 부드럽게 키스하면 너한테도 신음이 나오기 시작하더라. 하지만 나는 너를 애태울 생각이니까 괜히 아래 속옷을 스치며 허벅지만 쓰다듬어. 

'아.............'

목덜미와 귀를 자극해서 나는 소린지, 허벅지만 만져지기 아쉬워서 내는 소리인지 더 깊은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한 번씩 뽀뽀를 할 때마다 네 입은 말라가. 원하는걸 그냥 해주면 재미 없으니, 목에 손을 올리고 숨통을 살짝 조이며 속옷 위로 애무를 하기 시작해. 너는 그 와중에 조금 더 느껴보겠다고 아래를 들썩이며 더 자극하더라? 그러니 맨날 속옷이 젖어있지. 아, 어차피 항상 내꺼를 받아내서 그런건가?

그렇게 잔뜩 애태우고 속옷을 벗겨내면, 꽤 가지런한 털과 함께 너의 그 곳이 보여. 조금은 열려있고, 그 사이에 무언가 흘러서 회음부를 타고 내리고있어. 회음부부터 혀로 쓸어올리면 너는 화들짝 놀라서 손으로 내 머리를 살짝 밀어내더라. 근데 그거 알아? 나는 애널 애무하는 것도 되게 좋아하고, 내가 입으로 애무할 때 머리를 잡아당기며 한껏 느끼는 사람이 이상형이야. 

아무튼, 그렇게 부끄러워 하면서도 계속 젖어드는 너를 보면 귀엽기도 하고, 본능에 사로잡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게 만들고싶기도 해. 그래서 너의 클리토리스를 열심히 애무하다보면 너는 내 이름을 부르더라. 넣어달라고. 

그럼 나는 네 머리채를 잡고 일으켜 세우며 단단해진 내 자지를 들이밀어. 뭔가 억울한 표정을 하며 빨아대는 너를 보며, 뒷목을 잡고 목까지 찔러넣으면 너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며 '이건 아니잖아요' 하는 것같아.

나 : '왜?'
그녀 : '넣고싶어요...'
나 : '어디에 넣고싶은지 똑바로 말해야지'
그녀 : '내 꺼에...'

짝! 자지 앞에 있는 그녀의 얼굴에 뺨을 한 대 때린다. 괜히 더 단단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제서야 그녀는 체념한 듯 말한다.
'보지에 박히고싶어요..'

그 때부터는 이성의 스위치가 꺼져있어서 자세하게 기억이 안 나네.
아, 목 조르면 얼굴이 빨개지며 보지가 움찔하는거, 뒤로 할 때 허리가 너무 예뻐서 감탄한거, 그 허리 잡고 박을때 자지가 정말 터질뻔 한거, 어디에 싸줄까 라고 물어보면 모른다며 아무데나 하고싶은데에 해달라고 한거, 그 와중에 나도 고민한거. 그리고 마지막엔 정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던거. 그래서 급하게 휴지를 찾았던거. 끝나고 나니 엄청 졸려서 둘 다 곯아떨어진건 기억나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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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1-30 17:19:13
으악..
익명 2020-11-29 21:13:44
크 좋네요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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