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세요. 그거 못고침니다. 그러다 섹스리스커플 되는것이고, 님은 계속 한숨쉬며 신세한탄 할 겁니다. 결국엔 바림 핍니다.  성욕이 왕성한 상대를 만나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럴때는 글쓴이님이 일부로라도 건들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분 의견도 참고하시면 좋겠지만, 동거라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 너무 쉽게 섹스하는 경우가 되면 여성분이 가끔 다른 분 말처럼 번아웃일 경우가 가장 크지요.
글쓴이님도 같이 계신 여성분을 이럴때일수록 더 인간으로 대해주셔야 해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매일 함께 섹스를 해야만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글쓴이님도 이때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중에 더 불타오를수 있지 않을까요?
익숙함에 빠져 소중함을 잃지 않는 그런 관계를 가지시게 된다면 더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거에요.
항상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사라진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나중에 여성분이 먼저 터치를 해오게 되면 한번 글쓴이 님도 살짝 거부를 해보세요. 내 머리는 성기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아니다. 너도 쉽지 않겠지만, 나도 쉬운 사람이 아니다 라는 점을 어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서로에게 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그 관계가 깊어지고 오래가는 법이에요.

잠시 흔들리는거 같아요.
이럴때 플라토닉 러브도 해봐요.
사랑의 형태도 여러가지고 서로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 한달? 세달? 시간을 가져봐요. 새로운 설렘이 있을 수 있어요.

섹스 말고 다른 부분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면 번아웃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겠네요

떠나가라는 얘기네요.

흠......정말 성욕이 없거나, 여러 이유로 님이랑 섹스 하는게 싫은데 이 문제로 대화를 나누고 해결해나갈 의지가 없으신 분이신 듯...

참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