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모닝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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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시간 : 14일 15일 장소(상호&주소) : 반포 세빛, 용마산 모임목적 : 전립선 단련, 힙업, 섹기 충전 참가자 : 말안해도 아시죠? #1. 반포런 제법 날씨가 더워졌어요. 낮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건 인지했는데 아침부터 정말 더워도 이런 더위가 있을줄이야. 서울웨이브앞에 주차하고 잠수교 상단찍고 둥둥섬으로 와서 다시 서울웨이브 스타벅스까지 딱 4.9K나와요.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이젠 6시에 뛰어야해요. #2. 용마아차산 용마산으로올라가 아차산으로 하산하는 루트는 너무 인기가 많아요. 트레일런닝으로 올라오는 2030 크루들. 가볍게 올라오는 동네주민 그리고 등산차림으로 올라오는 소모임분들 정상근처에서는 다같이 먹는 도시락. 물론 포카리와 아이스크림파시는분들도 계시고(진짜 너무 시원) 8-9K 정도 2시간코스인데, 서울에서 지하철로 이만한 뷰와 운동이 되는곳이 있을까? 난이도중상이상인 북한산과 난이도하 청계산정도가 있겠구나. 다음주말은 대회를 다녀옵니다. 그 다음주는 아마 토요일 모닝런@반포에서 또 할것같아요. 새벽러닝하실분 꼭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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