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구인.오프모임
(마감) 독서 번개 | 10월18일(토) | 가족 각본  
10
섹시고니 조회수 : 2993 좋아요 : 3 클리핑 : 0
 
  • 일시: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6시
  • 장소: 레홀 아지트(서울시 마포구)
  • 참여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 최대 8명

이번 달 독서단에서는 **『가족 각본』**을 함께 읽습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교수의 두번째 대기획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가족제도를 해부한다
 

베스트셀러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저자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의 두번째 저서가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일상 속의 차별과 혐오를 날카롭게 들여다본 저자는 4년 만에 내놓는 저서 『가족각본』에서 우리가 너무나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온 가족제도에 숨은 차별과 그에서 비롯되는 불평등을 추적한다.

‘금수저’ ‘흙수저’ 등의 은유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은 어떤 가족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들은 ‘부모찬스’로 인한 불공정에 분개하다가, “능력 없으면 네 부모를 원망해”라는 말에 자신은 부모가 될 자격이 없다는 자조에 이르기도 한다. 한국사회를 규율하고 개인의 삶을 운명 짓는 이 견고한 프레임은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이 속한 가족 환경에 의해 인생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현실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는 가족을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불변의 조건으로 여기곤 한다. 가족제도의 불합리함은 감춰지고 그로 인한 불평등은 오롯이 개인의 책임이나 운으로 돌려진다.

가족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만큼 사회제도나 구조라고 인식하기 어렵다. 『가족각본』은 놀라울 만큼 다양한 연구와 판례, 역사를 오가며 이 너무나 익숙한 ‘가족’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작동기제를 샅샅이 해부한다. 우리는 왜 결혼을 출산의 필수조건이라 여기며, 성별이 같은 사람은 왜 가족을 이룰 수 없고, 부와 모가 양육하지 않는 아이는 왜 ‘어쩔 수 없이’ 불행할까. 이 책이 제시하는 질문들을 따라가다보면, 가족은 한국인의 삶을 각본처럼 세세하게 규율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하며 차별을 재생산하는 제도이자 구조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이후 한국사회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김지혜 교수가 4년 만에 내놓는 한국 가족 해부도.

* 출처 : 예스24

책 전체를 읽으면 좋지만 **관련 주제(가족, 성, 관계 속 갈등 등)**를 살펴보고 오셔도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 방법
  • 신청: 본 글에 댓글로 참여 의사 남겨주세요. 이후 쪽지로 모임 초대가 진행됩니다.
  • 준비: 책은 각자 준비 및 읽기. 발제문은 따로 없으며, 자유로운 의견 나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진행
  • 예상 시간: 약 3시간
  • 진행 방식:
    1. 간단한 소감 공유
    2. 주요 주제별 토론
    3. 자유 토론 & 마무리
  • 참석자 확정 후, 바베큐 파티 병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섹시고니
힘들고 지쳐도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주말에는 가까운 공원길을 걸어보세요.
https://www.facebook.com/sexygony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섹시고니 2025-10-13 14:18:26
마감되었습니다.
참맘 2025-10-05 12:18:07
인원 안찼으면 참여하고프네요^^
섹시고니/ 단톡방 링크 보냈습니다. 들어와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맥캘란 2025-09-30 08:17:44
참석하고 싶어요~!
섹시고니/ 독서단 오픈채팅방 보내드렸습니다.
착하게생긴남자 2025-09-28 14:08:48
참석하고 싶습니다.
섹시고니/ 오픈톡방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틈날녘 2025-09-25 21:24:34
참석하고 싶은데, 고민이 됩니다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쪼코미 님 고민 한다는 건..생각의 절반 임. 시작이 반이라고 도전해 보세요^^
틈날녘/ 월명님 오세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아뇨.. 이런 교감 모임은 공감하는데, 독서 토론은 좋아하질 읺습니다 쪼코미 님에겐 추천 사유는 : 모임 운영자께서 쪼코미 님을 달리기에 초대할수도 있단 댓글 보구 이참에 가시면 나중에 러닝 할 때 (분위기 상) 보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틈날녘/ 예전에 독서모임 두세번정도 참여한적 있어용 ㅎㅎ 감사해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모임 선배 앞에서 훈수 둬서 ..몰라 뵈서 죄송
섹시고니/ 결정되면 알려주세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9-25 20:53:08
몸은 에로스인데 머린 아가페 .... 이런 사회 조화 학습 좋습니다
추후 서평 관람 부탁드려요^^
섹시고니/ 네. 서평 기대할게요.
뾰뵹뾰뵹 2025-09-25 20:46:36
오우 고급져..
섹시고니/ 넵~
이더 2025-09-25 20:15:02
이번책도 흥미롭네요 ㅎㅎ
이번엔 참여 못할것 같지만 저도 책 읽어보고 개인적인 감상올려볼게요
섹시고니/ 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여름은뜨겁다 2025-09-25 19:29:28
참석하고 싶습니다.
섹시고니/ 오픈톡방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쿠로키 2025-09-25 11:57:40
참석 희망합니다!
섹시고니/ 오픈톡방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쿠로키/ ㅜㅜ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참여하겠습니다.
시인과촌장 2025-09-25 11:04:23
이번 책도 흥미로운 주제네요. (참여는 어렵지만) 저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후기 나오면 제 감상도 올려 볼께요.^^
섹시고니/ 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120cooooool 2025-09-25 10:41:38
참석하고 싶어요
섹시고니/ 오픈톡방 링크 드렸습니다.
1


Total : 718 (1/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18 경북/경남/대구 파트너 구해봐요 new 선녀와나무꾼 2025-11-14 330
717 11월 13일 서울 관클 같이 갈 여성분 구해요! 여울여울 2025-11-10 471
716 익명방에서 점심 만남 하신분 글을 보고 레드홀릭레드 2025-11-10 854
715 부산 언제든 어디든 봐요 하루종일할수있어 2025-11-08 468
714 불목 : 애주가 모여라♡(마감) [37] 섹스는맛있어 2025-11-06 1810
713 경기남부 처음으로 파트너 구인해봅니다! casfaz 2025-11-04 701
712 경남,부산쪽! 아브라카타브랑 2025-11-03 519
711 섹스 초보가 파트너를 구합니다.(만 33 남) 현대하와이 2025-11-02 1132
710 이 남자는 무료입니다 소세지빵 2025-10-31 684
709 첫 구인글 도전해봅니다 welchsz 2025-10-30 663
708 초대녀 구해요 [1] yujiwoo00 2025-10-28 1351
707 Shall We Sex? :) [24] 홀리데이아 2025-10-27 3619
706 목포무안 25남 구인 합니다 하이염1 2025-10-24 453
705 구미나 대구에서에서 낮에 만남갖고 싶습니다.. [1] 쏠레미오 2025-10-23 887
704 서울 관클 같이 가실 분 구해봐요 [16] 레드홀릭레드 2025-10-23 1958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