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토크 
구인.오프모임 | 11월 15일 독서모임 후기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11
|
||||||||
|
||||||||
|
시간 : 2025년 11월 15일 (토) 오후 5시 장소 : 마포구 어딘가 레드홀릭스 본사 모임목적 : 독서모임 / 포트럭 파티 참석자 : 착남, 120cooooool, 내꺼, 섹시고니 안녕하세요 착남 입니다! 여러분!! 이제 곧 겨울이고 연말이고 12월 입니다!! 12월에는 한해를 마무리 하며 크리스마스라는 대 명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크리스마스에는 호텔과 모텔방 구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워지는지 지금부터라도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만날 사람은 있고??) 남들은 호텔이나 모텔에서 꽁냥꽁냥 세세세섹스!! 할 동안 올해도 주말의 연인 넷플릭스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실 건가요? 12월의 연말 대 행사를 대비하고자!! 11월의 독서단의 책은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을 함께 읽었습니다. 남성들이여!! 여성을 알고 이해하고 전략을 수정하라!! 지하철에서 이 책을 꺼내 읽으려다가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라는 기이한 제목을 단 책을 탐독하는 변태로 여겨질까 걱정은 되었지만 용기있게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사실, 여자든 남자든 섹스를 하는 이유는 빤하다고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지만서도 결국 아주 부차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책에 따르면 “섹스가 즐거워서”, “그 사람과 사랑에 빠져서”, “상대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 “그 사람의 외모에 반해서” 등이 있었고 흥미롭게도 “두통을 없애려고”, “신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직업을 얻기 위해”, “관계를 끝장내려고”, “내기에 져서”, “강제로 복종당하고 싶어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경쟁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이어트 하려고”, “나 자신을 벌주기 위해”, “남편이 하도 들볶아서” 등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다채롭기 그지없는 여성의 성행위 동기 237가지를 상대방의 특성, 성적 쾌감, 정서적 유대, 정복, 질투, 의무감, 자부심 상승, 교환 등 11가지 묶음으로 크게 나눈 다음, 각각의 묶음들을 진화 이론, 임상 의학, 심리학, 생리학 등의 이론 틀로 상세하게 분석하여 실제로 섹스를 한 이유를 생생하게 털어놓은 여성들의 인터뷰를 풍부하게 실으면서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의 접점을 알수 있게끔 배려하고 있습니다. 약간 코스모폴리탄이나 엘르 같은 메거진 읽는 느낌도 들어요~ 여성레홀러분들은 “이성을 끌리게 하는 요소(외모, 냄새, 목소리, 유머, 성격 등)” 중 실제로 가장 크게 반응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독서단에 참여한 분들에서는 얼굴!!>>>>>> 키!>>>몸매>냄세, 목소리, 유머 등이 있었는데요! 외모는 호불호, 케바케 이겠지만 아마도 가장 확실한 특징은 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들이 키 큰 남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은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만 봐도 (유튭에는 175이상이라 하더군요) 평균보다 커야 하지만 너무 커서는 또 안 된다고 하네요 단기간의 섹스 파트너의 경우에는 키를 훨씬 더 중요하게 쳤습니다. 하지만 외모는 “호감의 시작” 유머·태도·정서 안정감은 “관계를 머물게 만드는 요소”. 관계가 길어질수록 정서적 안정·지적 교류의 비중이 커진다고 정리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머 감각은 왜 이렇게 중요한 매력 요소가 되었을까요? 유머 = 사회적 지능 + 공감 능력 + 긴장 완화 + ‘코드가 맞는지’에 대한 센스? 특히 섹스 같은 민감한 주제에서 어색함을 다루는 능력과 연결되므로 성적 매력과도 강하게 연관되는 것 같습니다!! 외모적인 호감도 중요하지만 이야기 했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과 웃음포인트(개그코드)가 숨겨진 매력을 찾아주는게 아닌가 싶네요!!(개그맨들이 미인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이해가 되었어요!!) 책에 따르면“남자는 쾌락 때문에, 여자는 사랑 때문에 섹스를 한다”라는 통념이 있지만 여성도 순수 쾌락·호기심·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섹스를 할 수 있고,오히려 남성이 사랑·애착·정서적 연결을 위해 섹스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게 성별이 아니라 개인 성향·애착 스타일·관계! 이것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실제로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더 많은 성별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이기 때문에!! 가장 긴 이야기를 한 부분은 의무감 (책임감과 죄책감) 의무 감정 때문에 하는 섹스 부분이었는데요 여성들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원하지 않는 섹스에 동의했다는 부분과 상대방에게 어떤 빚이 있다고 생각한 것도 원하지 않는 섹스에 동의한 이유가 남성의 성적매력이나 열정은 별 동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좀 놀라웠습니다! 즉, 남성이 요구할 때나 또는 남편이 집안 일을 대신해줘서도 섹스를 한다는 부분? 저자들의 연구 결과, 남성 대다수는 상대방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껴야 끌리는 한편, 대다수 여성은 상대방 남성의 성적매력을 전혀 느끼지 못해도 (피동적으로) 관계하는 것으로 나온것인데요… 세삼 참… 복잡하면서도 단순한게 여자마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의무감 때문에” 하는 섹스는 관계를 지키는 헌신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자신의 욕구·경계를 침해하는 자기 배반에 더 가까울까요? 독서단에서 나온 질문이지만 명확한 답은 었었습니다. 레홀러 분들은 섹스를 단순한 쾌락, 관계 유지, 혹은 “마음·몸의 자기 돌봄” 중 어디에 더 가깝게 느끼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섹스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전쟁통 같은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자존감에서 즐거움도 주고 감정적으로는 안락함과 포근함도 느낍니다. 섹스도 자기 돌봄의 한 요소이되, 다른 돌봄(휴식·상담·관계·취미)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죠. 레홀러들 또한 섹스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댓글좀 달아주세요!! 관심 받고 싶어요!! 아래 URL은 섹스를 하는 50가지 이유를 정리해 놓은 것이고요. 그 외 이유들도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arkjouha/130028741342 우리가 이런 독서를 통해 남자, 여자에 대해서 알아간다면 아마도 내 인생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 또한 파트너를 알아가는데 더욱 합리적인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독서단에서 좀 더 재미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이야기 해보실 분 함께해요!! 독서단 많관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