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레홀파티 후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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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과제가 너무 하기싫어 꼼지락 꼼지락 거리다가 후기 써봅니다 ㅎㅎㅎ 제가 얼굴은 잘 안까먹는데.. 이름외우는 머리는 좀 안돌아가서.. 언급을 못할 수가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 1부 안녕하세요. 모란입니다. 저도 레홀파티를 갔다왔어요 ㅋㅋㅋㅋㅋ 다들 저를 보셨을랑가 모르겠네여~ 지난 3월파티도 간적이 있다보니, 아는 사람들과의 재회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아주아주 즐거웠답니다. 네.. 사실 여기서 가장 큰 반전(?)아닌 반전을 까자면, 제가 사실 '야메떼 니홍고' 팟캐스트 패널인 릴리입니다. 훗- 그냥 그렇다고요. 속이려고 속인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ㅋㅋㅋㅋㅋㅋ 여튼 둘다 꽃이름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여..!! +_+ 저를 보신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섹시하고 귀여운 모란이답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려고 벼르고 벼뤘던 오프숄더를 꺼내들고, 친구에게 자랑을 하며 ㅋㅋㅋㅋㅋ 혼자 이쁘다 이쁘다며 세뇌를 하며 입었지요. ㅋㅋㅋㅋㅋㅋ 포인트는 Red H-Skirt -_- 훗- 저의 매력적인 골반을 어필하고자 선택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완벽한 셋팅과!! 완벽한 시간에 나왔는데!!!!! 뭔가 허전하네??!! 하더니... ㅠㅠㅠ 패션의 완성인 귀걸이는 고사하고... 지갑을 두고온겁니다!!! (두둥- ㅠㅠㅠ) 그래서 언능 다시 뛰어가 집에서 허둥지둥- 지갑을 찾고..... 나오느라... 지각..... OTL......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합정에 있는 레홀 파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 들어가니 입구에 첫째토토언니를 만납습니다. 항상 같이 계시는 감동대장님과 아토언니는 어디갔나요?하면서 언니와의 간단한 안부인사를 보내고 강단이 있는 밑으로 내려갔죠. 우리 토토언니는 항상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세요 ㅋㅋㅋ 언니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내려가니 섹시고니님께서 서막를 시작하시고 계셨더군요. 저번 파티 때는 그래도 여성분들이 꽤 있었는데, 지난번과 달리 거의 남자들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내려가니 섹시고니님께서 "여성분이 내려옵니다!!"라며 ㅋㅋㅋ 모든 시선이 나에게로....... OH MY GOD!!! 항상 "My lovely Lily~"를 외쳐주시는 우리 고니님~ >_< 항상 고마워요 핑크요힘베님과 피러님이 있는 쪽에 저도 앉아서 섹시고니님의 이야기를 듣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 핑크요힘베님은 그날따라 더욱 귀여우신 모습으롴ㅋㅋㅋㅋㅋ 영국 귀족아드님 느낌...? ㅋㅋㅋㅋㅋㅋ 피러님은 저번 레홀파티 때 게임으로 저를 업으셔가지고.. 다시보니 아주 민망민망 하였습니다 .... ㅡㅡ;;;;;;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과를 냠냠하였습니다. 우리 쭈쭈걸 언니와의 인사도 나누고,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몰리브 오빠와도 인사를 주고받았죠 ㅋㅋㅋㅋ ------------- 2부 이번 파티에서 지난 파티에 비해 가장 좋았던 점은 단연 '고퀄리티 강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번 강연도 물론 좋았지만, 뭔가 제대로 '알아간다', '와닿는다'라는 느낌의 강연이 세 강연 모두에 들어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강연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는 그날 저와 얘기를 나눴던 사람들 모두 말씀해주신 공통적인 의견이었던 것 같아용~ 세 가지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5년 사귄 커플의 잠자리에서 불통에 관한 사례를 들어주시고, 사람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성향과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제 전남자친구와의 헤어진 이유가 '소통의 부재'였던 점으로 봐서는... 아주 와닿고 생각이 많아지는 강연이었죠. 전 섹스하면서 이건 이런 것 같다. 저건 저런 느낌인 것 같다라고 얘기하면서 하는 스타일인데, 전남친씨는 본인의 느낌. 감정에 대해선 전혀 입밖에 꺼내기 꺼려하는 사람이었거든요..ㅎㅎ 솔직이 이건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저~~엉~~~말~~~~ 들었으면 좋겠다는 점에 별 10개짜리 강연이었어요 ㅋㅋ 여자가 섹스할 때 발동되는 멀티성을 남자들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장님과 사적으로 얘기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항상 느끼는 건데, 이태리장인님 말씀하시는 거나 포스팅하시는 거 보면, 정말 기본 남자들 이상의 감성을 가지신 거 같아요. 그만큼 남들보다 더 힘든 일도 많겠지만, 그렇기에 섹스라이프의 '장인'이 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최세혁 소장님은 제가 1년 전부터 우연찮은 기회로 그분의 존재를 알게됬는데 ㅋㅋㅋ
그때부터 이 사람의 강연이나 마사지를 받고싶다. 정말 괜찮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전문적이고 아주 중요한 섹스에 대해 알려주셨지요~ 좋앙>_< 제가 느낀 가장 포인트는 "내 여자를 위해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나도 좋고, 그녀도 좋은, 모두가 행복한 섹스가 되는 것." 인 것 같아요. 간단히 얘기하면,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사정을 해야 '해소'가 된다. 그렇지 않고 계속 즐기다 마는 섹스를 하면 여성의 골반에 울혈이 차게된다는 군요. 첫째. 클리 애무를 충분히(30분) 해주세요. 여성의 발기에는 15~2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클리 애무를 충분히 해주면 여성의 질이 열린다네요. 둘째. 시오후키를 억지로 하겠다고 여성의 질을 괴롭히지 마세요. 혀로 클리를 충분히 해주면서, 스킨선(G스팟)을 손가락에 가져다 대기만해도 여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ㅎㅎㅎ 셋째. 이 두가지가 먼저. 질 오르가즘이나 멀티 오르가즘은 그 다음~ +_+ 우리 여성분들은 성감개발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정말 정말!! 작년부터 자위를 시작했으나, 이번 강연을 계기로 (이장님이 쓰신 '여성자위' 글을 보면서) 명기가 되기위한 성감개발을 해야겠어요. ㅋㅋㅋㅋ +_+ 남자들 다 죽었어 ------------------ 3부
무슨 화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순간부터 '부산여인숙 892호'를 들으면서 집사치노님이 누굴까~~ 만나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용~ 그래서 이번에 오신다고했을때 기대기대기대 =-= 그래서 강연 쉬는시간에 그분과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같은 고향 동네사람이였어!!!! 이런 우연이있나 ㅎㅎㅎㅎㅎ 그분과 같이 강연이 끝나고 같이 저녁을 먹었지용~ 홍대는 맛집이 많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같이 냠냠 식사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홍대 자주가도 혼자 놀러댕겨다녀서 크고 예쁜 식당에 잘 못들어갔는데, 그런 곳에 들어가면서 뭔가 감동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여튼 다시 들어가 토크쇼를 들었지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남성분들은 이장님에게 클럽녀 공략법에 대한 질문을 하고, 여성분들은 주로 이충민 작가님께 '소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지요. 그리고 최세혁 소장님께는 섹스라이프에 대해 두루두루 고민을 하던 중- 최세혁 소장님께서 'Touch'에 대한 설명을 하시다가, 여자사람모델로 제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꺄~ 사람들의 시선이 실상이 소심한 저로써는 좀 부끄럽다가도, 또 소장님의 터치에 느낄 건 다 느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 제 친구에게 시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_+ 훗- 이렇게 또 나의 섹스 스킬이 늘어가는군요. 하하하 사실 요즘은 나만큼 애무해줄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이 크지만.. 제 스스로 이렇게 성장하는 즐거움도 항상 즐거워요 ㅋㅋㅋ 그렇게 토크쇼도 성황리에 마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우리 레홀러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번에 조금 아쉬운 점은 제가 흥이 많은 여인으로써... ㅋㅋㅋㅋㅋ 1-2시간 정도는 춤추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데, 그게 아쉽더라구요. 나중에 쭈쭈걸 언니한테 찡찡거리고 ㅋㅋㅋㅋㅋ 토토언니랑 아토언니와 함께 뒷구석에서 셋이서 저의 아쉬움을 담아 짧게 춤을 추고 그랬답니다. ㅋㅋㅋ 거기계신 레홀 남자분들은 저의 섹시한 춤을 못보여드려서 아주 안타깝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뻑중.. 그려려니 하세여ㅋ) 12시 쯤 되었을 때였나, 집에 가야하실 분들은 점점 빠지시고 몇몇 분들이 남았더라구요. 저는 칵테일을 계속 마시면서 흥~이 내고 있고 ㅋㅋㅋㅋ 몰리브 오빠는 그만마시라고 저를 챙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놀다가 치킨이 왔습니다. 꺄-!! 이리저리 보니, 뭔가 30대 테이블과 20대 테이블로 나뉜 느낌이 크게 나는 두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모두가 그 연령대였던 것은 아니었지만 얼추 분위기가 그랬음 ㅋㅋㅋㅋㅋㅋ) 제가 또 20대 청춘으로써, 20대 테이블에 또 막- 가서 인사하러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 (민폐녀) ㅋㅋㅋㅋ 그래도 그분들이 아주 즐겁게 저를 맞아주시더라구요. 잠깐 얘기했지만, "같이 클럽가자"며 ... ㅠㅠㅠㅠ 정말 가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같이 갑시다 제군들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0대들이 있는 테이블로 가서 또 얘기듣고 ㅋㅋㅋㅋ 헤헷 ㅋㅋㅋㅋㅋ 거기 디게 웃겼던 것이 한쪽 면에 세분이 앉아계시는데, ㅋㅋㅋㅋ 피러님과 냉혈님이었나?? 여튼 세분 모두 하얀 셔츠입고 계셔가지고 ㅋㅋ 형제들인가? 싶었음 ㅎㅎㅎㅎ 귀여워 결국은 저는 치킨 뜯어먹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뒷풀이까지가서는 곱창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제가 좀 잘먹습니다.. ;;;; 여튼 즐겁게 떠들다가 ㅎㅎㅎㅎㅎ 저는 아침에 집에 도착했네요 ㅋㅋㅋㅋㅋㅋ ^^ 다음 파티도 기대하겠습니다. 레홀 관계자분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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