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후기 보다 함께한 여러분에게 짧게나마 편지 형식으로 쓰고 싶습니다 이것도 후기라면 후기 일까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벙" 눈팅만 하다가 갑작스레 '나'에게 찾아온 큰 선물 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항상 12월은 저에게 불안한 요소로 가득한 날 이여서 숨 죽이고 참고 힘든 달 이였죠
하지만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별똥별 처럼 훅 하고 들어온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벙개!
다양한 컨셉 그리고 멋진사람 이처럼 좋았던 파티가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비를 몰고 다니는 이 키키우우 하... 여행 다니면 오는 비도 그치는데 항상 비가오네요ㅎ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다르지만 형 누나 친구 동생 다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었지요
여기서 부족하면 저기서 채워주고 파티는 부족함 없이 너무 좋았어요 내가 살면서 레드홀릭스를 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내 나라 한국에서 이렇게 만날수 있었을까? 같이 섹스 그리고 삶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봐요 물론 지금 레드홀릭스상 한 두명이 우리를 폄하하고 내려 깎지만 잘 몰라서 그런거지요
좋은사람이 100명 1000명이라면 그 중 1~5%로의 사람들인거죠 우리가 그들을 이해 시키려고 할 필요 없자나요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삶이 달랐으니 우리는 우리대로 공감하고 발전하면 더 멋진 사람이 되겠죠
한분 한분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 한점 양해 해주세요 제가 받았던 그 마음 그대로 여러분께 갚고 싶습니다
저는 첫 눈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러분과 함께 보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후기라 감동입니다!
특히 멀리서 와주신 키우님 너무 감사합니다
멋진일은 언제나 기습적으로 훅~~하고 들어오죠
그걸 잡는것도 능력입니다.
멋진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모내게되서 정말 좋았어요
담에 또봐요~~~ ^^
비를몰고다니는 부산대표 키키우우님 늦은참가신청에
생각하지않고 바로OK한 내판단도 그뢰잇~☆
비오는걸 절실히 실어하는 병신샷~이지만
키키동생이 몰고다니는 비는 그뢰잇 하럽니다~☆
사진도 이쁘고 좋네요 ~^^
먼 걸음하신것이었을텐데 더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ㅠㅠ 담에 또 뵙고 놀아요ㅎㅎ
부산 공유~ 부산 지부 대표 ㅋㅋㅋ
저도 올해는 나름 젤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2017마무리를 뿌듯한(?)마음으로 정리할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키키우우님 멀리서 참석해주시고~
분위기 메이커도 역할도 지대로 해주시고~~
즐거웠습니다~~~^^
재밌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