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9월 레홀독서단 모집> Sex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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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후h 조회수 : 4734 좋아요 : 2 클리핑 : 0
아름다운 남자 섹시고니 대장님의 위임으로 독서모임을 맡고 있는 '유후후h'입니다.
9월 모집에 앞서 8월 파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8월 독서단 1주년 기념 <젖은 지성> 파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즐거우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천국님의 후기는 여기 클릭)
그리고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였으나 축하해 주신 레홀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함께 기획한 하눌, 십루타, Red_글쎄, pervert, akrnlTI, 야진님. 서로 힘을 더해 파티를 만들어가는 재미와 보람이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다시 전합니다.



숨 쉬기 좋은 가을날, 9월에는 대장님의 추천으로 8월 레홀독서단이 선정한 <Sex Work>를 읽겠습니다.
 * 멜리사 지라 그랜트, "Sex Work: 성노동의 정치경제학", 박이은실 옮김, 여문책, 2017


• 이 책은 단순히 성(Sex)을 다룬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인권의 시각지대에 놓인 이른바 ‘매춘부/창녀’로 불리는 이들이 처한 암울하고 불평등하며 위험한 현실을 공유하고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는 약자들의 인권을 다룬 책이자 엄연한 노동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Playing The Whore: The Work of Sex Work(창녀 연기하기: 성노동이라는 일)’인데 한국어판은 ‘성노동’이라는 ‘일’에 더 주목하여 ‘Sex Work: 성노동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제목을 채택했다. ‘성노동’라는 용어는 1970년대에 미국에서 발명되었다. 이후 서구에서는 상식이 된 반면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이 용어마저도 낯설어하는 이가 많은 게 현실이다. 이 책은 성노동자를 사회적 낙인인 ‘창녀’가 아닌 ‘성노동’을 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출처: YES24.COM)
• 이도균, "성노동자의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마이뉴스 관련 칼럼은 여기 클릭


sex work 멜리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ㅇ 9월 레홀독서단 개요
- 2018. 9. 18.(화) 오후 7:30 (약 2시간 반 진행)

- 장소: 서울 홍대 또는 광화문 주변 (정확한 장소는 그룹 채팅으로 공지)
- 참여보증금: 5,000원(참여 신청 시 쪽지로 입금 계좌 알림, 9. 15.(토) 밤 자정까지 불참 통보 또는 당일 참여 시 환급)
- 참가비용: 카페의 마실 거리 각자 계산
- 신청기간: 9. 11.(화) 밤 자정 또는 모집인원 충족 시
- 모집인원: 총 12명 내외 (8월 레홀독서단 중 희망자 포함)


ㅇ 레홀독서단 소개
- 성, 성애, 성평등에 관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 그간 읽은 책(최신 순, 평점은 10번째 도서부터 10점 만점으로 평가)

 13. 여자다운 게 어딨어: 어느 페미니스트의 12가지 실험 / 에머 오툴    평점 6.5
      맨 박스: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 토니 포터    평점 6.4       
 12. 조선의 섹슈얼리티 / 정성희 평점
   평점 6.0
 11. 채털리 부인의 연인 / D. H. 로렌스    평점 7.2
 10. 섹슈얼리티 성문화사 / 후쿠다 가즈히코    평점 4.6
  9. 강간은 강간이다 / 조디 래피엘
  8. 시미켄의 베스트 섹스 / 시미즈 켄
  7. 인생학교 섹스 / 알랭 드 보통
  6. 괴물이 된 사람들 / 패멀라 D. 슐츠
  5. 명화 속 성 심리 / 배정원
  4.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 우에노 치즈코
  3.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 정희진
  2. 거짓말하는 애인 / 가브리엘 마츠네프
  1.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ㅇ 운영 수칙
- 덧글로 신청 후 참여가 확정되면 안내 쪽지를 드립니다. 입금 후 링크를 타고 그룹 채팅방으로 들어오세요.
- 인원 확정 및 장소 예약 등을 위하여 참여보증금제*를 시행합니다.
   * 모임일 3일 전 밤 자정까지 불참의사를 알리거나 모임에 참여 시 환급(이외의 경우 모임 당일에 참여자들을 위하여 전액 지출) 
   *
직전 독서단원은 덧글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 보증금 없이 참여
- 그룹 채팅방에는 이달의 독서단만 머무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모임시각으로부터 15분이 경과한 경우에는 참석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능한 한 책을 가져오시기를 권합니다.
- 레홀독서단은 고정 단원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달의 독서단은 다음달 독서단 운영과 관련한 주요 결정(모임 날짜 및 읽을 책 선정, 운영 수칙 변경 등)에 참여합니다.
- 모임 전에 반드시 책을 읽고 함께 논의할 주제 및 비평 등을 떠올리고 토론에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ㅇ 8월 레홀독서단 후기
- 하눌, 야진, 사랑언니, 섹시고니, akrnlTl, 천국, Red_글쎄, 보들, SilverPine, 비행청년, 뀨, 유후후h 등 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존칭 생략, 순서 없음)
- 천국님의 후기는 여기 클릭


 
유후후
You, who? Be a seasoned st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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퇘끼 2018-09-03 09:50:04
평일 아쉽네요 ㅠ
오늘밤새 2018-09-03 07:15:34
아... 참석하고 싶었는데, 평일이라니! 지방러는 웁니다ㅠㅠ
이번 독서단도 꼭 성공하시길 기원드릴게요ㅎㅎ
해바라기a1/ 다음에 뵐게요 ㅎ
해바라기a1 2018-09-03 05: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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