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3차 벙개 후기] 홍대에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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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 조회수 : 8374 좋아요 : 2 클리핑 : 1
오랜만에 진행된 벙개~!
너무 급하게 잡은 감도 있지만 한동안 진행을 안했기에 다들 보고 싶은 마음에 지난 번 홍대를 원츄하셔서 홍대로 훅 잡아보았어요~!!!
이미 개별 모임과 만남이 진행되어서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하긴 하더군요 ㅋㅋ (그때 오신다던 분들 암도 안오셨다는 ㅜㅜ)
 
최종적으로는 8명 모였어요^^ 이분들 중 전 2분 빼고는 다 알고 있던 사람들이였다는...


 
장소는 에프터텐미닛으로 했는데 좋긴 좋은데 시간제한이 좀 그랬어요. 거기다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정신없고, 안주도 좀 비싸더라고요.
(안주를 많이 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담에는 필히 2차 장소로 해야겠어요. 뭐 편하게 대화하기엔 좋았다는 ㅎㅎ

 


다들 역시 시간차를 두고 오셔서 만나는 시간만 1시간 걸린 것 같아요. (한분오시면 인사하고 또 오시면 인사하고, 찾으러나가고 ㅜㅜ)






이번에는 여성 3분과 남성 5분이 오셨는데요. 25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때인데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러져서 즐거운 대화를 했어요.
(저 원래 재미난 녀석인데 이 날은 이상하게 분위기 업을 못시켜드려 새로오신 분들께 미안했다는...ㅜㅜ)
 
특히 데메(데이트 메이트)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는데 생소하기도 하고, 뭐랄까 순수한 느낌이 보기 좋았어요. (저도 젊었을 때는 나름 ㅋㅋ)




이런 저런 대화도 오가고, 웃고 떠들며 예시카 누님의 성인용품 선물도 받고 그렇게 10시 30분까지 열심히 놀다가 나와서 일찍 마무리 지었어요.
1차에 부족했던 돈을 큰형님께서 화끈하게 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저도 연말새해 초부터 좀 달렸던 것이 쌓여서 피곤했거든요. 소수의 인원은 남아서 술한잔을 더 했지만서도 ㅋㅋ
 
예시카 누님의 말씀처럼 먹방, 심야영화, 솔로 벙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벙개를 하면 더 흥미롭지 않나 생각해봐요.
 

저같은 소극적인 사람이 벙개를 치고, 사람들을 모아서 허접하게남아 벙개진행을 했다는 점이 함께 해준 좋은 회원님들 덕이라 생각되며, 저도 했는데 모두 잼난 모임을 많이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이제는 모든 회원분들이 알아서 잘 벙개하실거라 생각되고요. 다음번에는 저도 강 불러주심 열심히 도와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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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카 - 추운데 장소를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해 한참을 추위와 싸우게 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이쁜 모자가게도 발견하고, 새로운 회원과의 대화가 있어 좋았을거라 생각해보아요^^ 앞으로도 든든하고 이쁜 누님 쭉 함께해요~

레드호올릭스 - 25살 우리 막내~! 갠적으로 이성재 닮은 훈훈하게 생긴 녀석~! 형이 잘 좀 챙겨줄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라고 핑계를 살포시 해보마!! 담에는 니 옆에 촥 달라붙어서 잼나게 해줄께~! 담에 보면 편하게 좀 더 적극적이고 잼나게 놀다가렴^^

비공개여성분 - 나이대비 엄청 동안, 목소리도 엄청 동안이셨던 당신~! 장난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했지만 은근 시크한 그대에게 살포시 쫄았다는 ㅋㅋ 담에 또 보게 된다면 안 쫄겠삼 ㅋㅋㅋ

큰형님 -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돈만 쓰게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소통이라는게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자주 연락하고 지내요 형님^^

mingle - 키 188에 딱 벌어진 어깨. 누가봐도 반할만한 체격과 외모를 가지신 형님..아니 목소리 마저 그윽하시면 어케요 ㅜㅜ 저 비교되잖아요. 형님과 함께 클럽을 누비는 그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

이노 - 멀리서 오느라 고생많았어. 이제 너도 30대구나 ㅜㅜ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우리 잼나게 인생 살아보자^^ 이번에도 참석해줘서 고맙고, 조만간 술한잔 하자고^^

지아잉 - 이제 곧 해외파가 되실 그녀~! 어제 한 것도 없이 정신없어서 제대로 챙기질 못했구려. 그래도 님이 와줘서 너무 반갑고 든든했던 것 알쥐??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보게 되지 않나 싶다^^ 해외 계획 잘 세우고, 몸조심히 잘 댕겨와. 갔다와서 멋진 영어랩을 들려주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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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함께해주신 8분 모두 반가웠고, 감사하며, 좋은 인연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해요.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만나게 되어있으니 못 보신 분들 아쉬워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 많이 만들었음 해요~!
 
레홀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상..무도의 복고음악에 필받아 복고음악을 들으며 감성에 적은 러브리였습니다.)
러브리
가볍지않게...뜨겁고 열정적으로 섹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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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2015-01-05 23:43:06
헐~~~40대도 가도 되는거였군요 젊은분들만 오시는줄알고...담에 꼭 불러주심 참석하고싶네요^^
러브리/ 물론이죠. 강 즐기면 되는거죠 뭐^^
지중해/ 초대해 주세요 ....
갱갱 2015-01-05 23:42:50
후잉,,, 진짜 가고 싶었는데 ㅜㅜ
담 벙개에 도전!!!!
러브리/ 도전~! 근데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고 안오시던데..갱갱님은 필히 기억해 놓겠삼 ㅋㅋ
일본행 2015-01-05 23:42:10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러브리/ ^^ 사람만나는 건 언제나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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