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에게 용기를 주세욤
56
|
|||||||||
|
|||||||||
ㆍ ㆍ ㆍ ㆍ ㆍ 이젠 존귀 아니고 술쟁이가 될듯한 아나하입니당ㅋ 제가 작년 늦가을부터 쭉 백수로 지냈는데 재취업에 성공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레홀 지인 중 한 분이 파튀 하라고 키프티콘 보내줘서 남친님이랑 와인파튀도 했네욤^^ 근데 걱정이 많아여.. 음.. 예를 들자면... 그동안은 작은 동네 구멍가게(근데 몬가 구멍이라니.. 야하.. ㅇㅏ. 아닙니다;;) 무튼 구멍가게에만 있다 강남에 있는 큰 기업에 들어가는 거랑 비슷하거든요ㅠ (면접도 1시간이나 보고 사전 예고없이 테스트까지함.. 스상에나..) 여초직장이기도 하고 이제껏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시스템, 수시로 있을 교육과 모니터링을 당해야 한데요.. ㄷㄷ 또 하루죙일 구두신고 일해야하구여.. 더 발전하고 싶어서 지원한거긴 한데 덜컥 붙을 줄은 몰랐.. 예.. 사람이 이래 간사합니더.. ㅡ.ㅡ;; 출근 준비 땜에 평소엔 안입는 블라우스, 치마, 구두 등등 이것저것 소ㅑ퓡도 했어요. 풀착장하니 어무이는 살만 빼면 되겠다고.. 뼈맞... 껄껄껄;; 몸뚱어리도 글코 적응 문제도 글코... 출근도 전에 엄청 쫄고있어요ㅠㅠㅠㅠ 여러 사람의 기를 받으면 좀 나을까 싶어 글 써봤어욤 개쫄보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 부탁드려요! 덧)'쫄리면 뒈지시던가' 와 같은 말은 속으로만 해 주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