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살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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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_Stag 조회수 : 7945 좋아요 : 2 클리핑 : 1
작년에 몇번 들르고 그간 뜸했었지요.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허리아래 사정에는 큰 신경은 쓰지 못 하고 살았습니다.

와이프도 언젠가 "오빠 이제 그런건 관심 없어졌어요?" 하고 묻더군요


나이가 든다는건 내 관심사에 집중해볼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공간이 줄어든다는 의미라는걸 절절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분기탱천하던 자지가 저녁에 다음 달 이자에 지출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꼬무룩해져서 그게 서있었다는 사실도 잊은채

한숨과 함께 잠드는 시간들이 많으니까요


초대도 좋고 쓰리썸 포썸 갱뱅도 좋지만, 요즘은 와이프 살냄새가 그리 좋더군요

섹스를 하지 않아도 와이프가 살려줘요~~~ 외칠정도로 꼭 끌어안고 볼 물어 뜯다가 잠들곤 합니다

큰 능력 없는 남편한테 시집와서 불평 한마디 없이 늘 웃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ㅈ 같은 세상이지만 살맛은 나더군요.


이 재난이 끝나고 나면 세상이 어찌 변할지, 또 우리가 허리아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상황이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좀 자주 들리고 자주 뵙고 질퍽한 얘기들 늘어 놓을 수 있는 시간둘이 많아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ay_Stag
Jay&Rucy stag&vixen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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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머슴 2021-04-03 11:29:24
반갑습니다,,  화이팅 하시고예~~
핑크요힘베 2021-04-03 09:03:30
오랜만입니다~~~반갑네요
jj_c 2021-04-03 01:31:57
살만 닿고있어도 좋을때 있어요 :)
오컴 2021-04-03 01:14:43
자주 오세요~~^^
국방부장관 2021-04-03 01:09:43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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