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거2년차 커플이예요
처음엔 1일 3섹 기본으로했었다가
3개월 지나고나서
편안해져서 그런가 여자쪽에서 일방적으로 거부하기시작했어요 ㅜ
이 만남을 지속하다보니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저는 못해도 주 2회 정도는 하고싶은데
여친은 한달에 한번이나 세달에 한번정도 원하더라구요
근 1년동안 고통받다가 이제 헤어질때됐다고 결심하고 대화했는데 여친이 우는거보니 미안해져서 그냥 내가 포기하겠다
이랬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여친도 너무한거예요 최소한 둘이 이어가려면 성욕이 생기게 노력이라도 보여야되는건 아닌가요?
절 너무 좋아하고 애기같고
저보다 6살이나 어려서 헤어지자고 말 못꺼내겠어요.. ㅜㅜ
자기가 먼저 유혹해서 사귀게된건데.. 혼자 맘대로 끊더니
너무 이기적이랑 생각이드네요ㅠ
맨날 사랑한다해도
저는 반쪽사랑하는거같고 오래되다보니
밖에서 노는데도 그렇게 즐겁지않아요
얘랑 결혼한다해도
지금도 이러는데 결혼하면 말 그대로 섹스리스라도 될거같아서 못하겠고.. 시간낭비만 하는거같네요
아무래도 절 위해 헤어지는게 정답인걸까요?
헤어지고 땅짚고 후회하기전에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횟수를 늘리고싶어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ㅜㅜㅜ...
혹시라도 상대분이 실증이 났다고 하시거나 하면 헤어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ㅜㅜ
결국은 일주일에 2회는 무조건 성심성의껏 임하기로 약속하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남자에겐 그게 남성으로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이전에 뜨거웠다면 심리적인 문제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성분들은 남성처럼 계속 성욕이 지속이 아니더라고요
어떤부분이 불편한지 대화로 풀어가신다면 조금씩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신중히 생각하세요,섹스리스...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본인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사랑이 맞다면
행동 기반의 추론보다 당장 생채기 생기더라도
솔직한 대화가 맞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섹스를 즐기려고 하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해야 합니다. 대화로 이 상황이 풀리지 않았다면 이 관계는 더이상 지속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결혼해서도 계속 속앓이하고 다른 파트너를 찾아다니는 건 비참합니다. 과감히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 찾아보세요.
결혼은 지혜로운 여자랑 하라고 합디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에 맞춰주세요
그 배려가 느껴지면 언젠가 여친도 회수를 늘려 줄지 몰라요
여친과 못할땐 유튜브 검색으로 테크닉을 연마하십쇼.
애걸복걸 하는 날이 올 때까지.. ㅠㅠ 화이팅
관계지속에 섹스도 높은 순위에 둘수 있는데 생각하신대로 결혼후에도 잘 안되면 속터집니다 (속이 터져 진물까지 나온 1인)
6살 어린건 중요하지 않아요 6살 어려서 말 못 하고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는 말할수 있고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대화가 되느냐 안되느냐 차이죠
성격 평소 활동력 섹스까지 비중 잘~~ 계산하셔서
좋은 선택 되시길 바랍니다
더 추한 꼴 보기 전에 마무리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