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그날은 내가 미쳤었나보다...  
3
뱀파이어 조회수 : 5348 좋아요 : 2 클리핑 : 3
문뜩 떠오르거나 스치는 것이 없을 때는 글을 쓰지 않는 편이라서...
오늘은 어떤 분의 자소서를 읽다가 문뜩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적게된다.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이 매일 만나도 인연이 될 수 없고
평생 스치지도 않을 사람이 인연이 되는 것이 삶인가 싶었다.

그녀와 나의 나이차는 꽤 났으니까...
현실적으로 내가 그녀를 만나거나 이야기하는 것도 불가능한
표현하자면 해외에 있는 사람과도 같았다고 할까?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레홀의 글이 페이스북에도 
다른 곳에도 검색하다가 나온다고 내게 이야기 해줬던 그녀
당시 레홀글에 카카오톡 아이디나 라인 아이디를 적어두었기에
그녀는 레홀글을 가입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폰에서 울리는 새로운 친구가 추가되었다는 알림...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고 그냥 두고 몇일이 지났을까 ?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누군가...

글 잘 봤다고.. 그냥 이야기만 가끔 하고 싶은데 
괜찮은지 물어보는 사람.

괜찮다고 했다...사람살아가는데 이야기 할 사람이 있으면 좋으니까.

그녀는 애인과의 섹스 트러블 이야기

그것에 대한 나의 조언

조언을 통해서 조금더 나아진 섹스를 하게 된것.

그런 이야기를 나에게 가끔씩 또는 자주 하게 되었고
나는 그저 가끔 이야기하는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었던 거다.

난 그녀에게 어디 사는지 몇살인지 그런 것은 전혀 물어보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자신이 산 옷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며
옷입은 사진을 보내오는 그녀.
내가 패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냥 이미지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만 이야기하고는 했는데...

그녀가 던지는 한마디.
"왜 뱀파이어님은 만나자고 안해요?"

"만날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니까?"

내 경험으로는 그랬다...

서로 야한 이야기를 하고,
지금이라도 성욕이 넘쳐서 당장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그랬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결국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고
했던가 ?
실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나 따뜻한 코코아 한잔. 시원한 에이드 한잔
했던 사람들은 의외로 그냥 무던한 사람이 많았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냥 그런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뭔가를 해소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 레홀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거기에 뱃지를 보내고
쪽지를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그 적극적인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과
혹시 실망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라는 생각이 교차된다. 

++++++++++++++++++++++++++++++++++++++++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었네요.
그녀와의 일은 기회가 되면 또 적어보렵니다.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뽕울 2021-06-05 12:13:29
글잘쓰시너
대나무숲 2021-06-04 15:37:20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 회차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화팅보 2021-06-04 14:13:31
기대하겠습니다~~
1


Total : 38933 (1/19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5] 레드홀릭스 2017-11-05 249091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6] 섹시고니 2015-01-16 374321
38931 래홀인은 동의 못할 것 같은 명제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0-20 209
38930 와아..너무 춥네요 [15] new SATC_ann 2025-10-20 407
38929 성욕도 안깨어나는 방법이 있네요 [7] new 누비스트 2025-10-20 453
38928 발기안풀리는법 [5] new 디윤폭스바겐 2025-10-19 586
38927 너무 추워요!!! [9]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10-19 322
38926 100kg 여자의 5km 러닝 도전기 1탄 [23] new 틈날녘 2025-10-19 456
38925 안녕하세요 ! new 내껀너무커서아파 2025-10-19 199
38924 나도 10km 달리기 후기 [8] new ohsome 2025-10-19 372
38923 유럽은 다자간 섹스를 우리나라보다 많이 하나봅니다... [7] new 오소리77 2025-10-19 698
38922 오늘 출근했는데 [3] new Chanak 2025-10-19 279
38921 다들 잘 지내시나요. [1] new 닉네임관전 2025-10-19 307
38920 생전 처음 도전해본 10km 뛰기 후기입니다. [12] new 송진우 2025-10-19 460
38919 가포본동 5n/발기찬사진 [4] new 가포본동 2025-10-19 632
38918 같은 체리인데 분위기가 다르다 [12] new 체리페티쉬 2025-10-19 591
38917 경북권 파트너구해요 ! [3] new 진리지 2025-10-19 466
38916 호감가는 사람들은 왜 항상 거리가 먼 걸까... [2] new 송진우 2025-10-19 726
38915 가포본동5n/네토,ㅅㅇ핑세계3탄 ㅇㅍ사진 [2] new 가포본동 2025-10-19 647
38914 일이나 일정을 끝내고 돌아와보니 왠지 허전하네요.ㅠㅜ.. [6] new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5-10-19 43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