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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지금은 퇴사해서 일을 잠시 쉬고 있지만 운동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일을 하며 레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5~6분 정도 제가 일하는곳에 방문하여 운동을 하고 가셨습니다.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신원은 밝히지 않은채로 간단한 후기를 쓰려했으나
절대로 싫다는 분이 계셨던터라 쓰지않았습니다.
한번만 뵌분도 있고 여러차례 방문하여 운동하고 가신분도 계십니다.
티칭중 불필요한 스킨쉽 일절 없었고 경추 통증을 밝힌 한 두분 정도였나 그분들만 경추에 대한 치료마사지만 간단히 진행하고
그외 식사 제안하신 분들의 권유 또한 모두 거절했습니다.
저도 실수 할 수 있는 사람이고 혹시나 생길 오해나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죠.
오해 하시는분들이 계셨던거 같아 써봅니다.
운동 다녀가신분들이 밝혀 주시면 더 좋겠지만 굳이 요청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섹스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애기하지 제 직업을 팔진 않습니다.
누군가 이야기가 돌아서 올라님 귀에 들어갔으니
이렇게 오픈 하셨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인간 이라는게 참 재미있어요.
분명 운동만 하구 간건데...
이게 듣는 삼자 입장에서
1일차 운동만 하구 갔데 (진실)
2일차 운동하구 식사라도 했겠지? (추측)
3일차 밥만 먹었겠어? 술자리도 가졌겠지? (추측)
4일차 술먹었으면 뭐 뻔한거 아니야? (추측)
본인들 눈으로 확인이 되지않은 것들을 들은것으로만 단정해버리고 앞서가는 인간이란 동물들은 재미있는 존재에요.ㅎㅎ
본인 능력이나 앞서가지ㅋㅋ 왜 쓸데 없는걸 앞서 가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