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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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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개 조회수 : 5972 좋아요 : 0 클리핑 : 1
한국은 근친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려 8촌이내 친족까지 금지하고 있죠. 근친혼 하나만큼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근친상간은 어떨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섹스만 가지고 처벌할 수 있는 법조항은 없습니다.
합법은 아니지만 불법도 아닙니다.
사회구성원들 머릿속에서 도덕이나 우생학을 지워낸다고 가정할 때, 가족간 근친혼은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촌수 부여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결혼이란 출산을 염두에 둬야 하는데... 엄마와 아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촌수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죠?
엄마 아들이면 나와는 2촌 형제지간인데, 내 자식이기도 하므로 1촌도 성립되죠. 출생한 아이가 아들이라면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들도 되고 손주도 되죠. 촌수가 헷갈리면 가족관계에서 파생되는 상속이나 기타 권리관계에서 대단한 분쟁을 초래할텐데 마땅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군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명쾌한 선긋기가 가능하신분 있나요?
술먹은개
이쓰라. 싸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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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개 2021-07-07 21:05:01
결혼제도와 가족구성의 토대에 재산분할과 집중이라는 경제논리가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근친혼으로 잉태된 가족에 대한 확고한 위치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합법화되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Sasha 2021-07-07 20:35:51
인간도 단지 생물학적으로만 본다면 유전자를 후세에 옮기는 도구일 뿐이니 유전적으로 불리한 근친은 결코 일어나지 않겠지요. 이미 여러 실험들로 증명도 됐죠(가임기의 여성이 가족과의 연락이 줄어든다는 실험, 남녀가 서로 선호하는 이성의 체취를 분석해보니 유전자 조합이 가장 달랐다는 실험 등)

허나 인간이야 말로 자신의 욕망의 충족을 위해 그런일을 하곤 합니다. 중세 유럽 합스부르크왕가가 왕족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을 행하거나 밑에도 나왔지만 사랑하는 아버지의 재혼을 막기위해 행한 근친...결국 사람마다 혹은 그 목적마다 얼마나 원하느냐에 따라  근친상간도 이루어지는 거겠죠

근데 이것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니 서로가 합의하면 오케이라고 하기에는 왜 가슴속에 찝찝함이 남는지 모르겠네요...쿨함으로 포장하기가 힘든 주제...
술먹은개/ 저도 근친상간 옹호론자는 아닙니다. 어쨌든 교육과 사회상규로 각인된 관념이니만큼 쉽게 용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개인의 윤리규범보다 법이 우선인 사회를 사는 이상 법에서 처벌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빈약한 윤리관을 내세워 비난할 권리는 누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간이 아닌 화간이라면 남의 애정사일 뿐이니까. 이해당사자들에게 맡길 문제죠. 간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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