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여름날 이야기…  
0
뱀파이어 조회수 : 2965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그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가벼운 이야기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의 연락은 꽤 참신했다.

글에서 표현되는 에티켓.
자신이 그동안 지켜온 것들.
그런 것들이 모두 녹아있는 짧은 글이지만
글 하나 하나에서 볼 수 있었다.

저 뭐든 물어보라고 하셨죠?
네~~~

그녀의 질문은 조심스럽지만
남자친구와의 섹스 트러블이었고
오랜 기간 만났지만 섹스에 있어서
친구들이나 간혹 글로 표현되는 즐거움을
느끼지는 못하였다고…

간지럼이 거의 없다는 그녀.
그외에 소소한 자신의 몸매에 대한 얘기…

사실 그녀는 섹스를 즐기기에는 좋은 조건은
아니었고. 성격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나는 그녀에게

지금도 괜찮지않아요? 오랜 남친도 있구.
원래 대부분 다 그정도 즐기며 살아요~~~

그녀는

그렇기는 한데. 요즘 욕심이 생긴다고
한다.
어쩌다가 나온 그녀의 절친들과의 섹스얘기.
그냥 친구들 장단에 맞춰줬지만…
좀 그랬다고~~~

난 이게 뭔지 안다.
이건 여자라면 언제든 한번 정도 생길 수
있는 일이다.

그런 소소한 얘기가 지나가고
하루. 이틀.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테니스를 치고 지친 몸에 맥주 한잔으로
있던 시간…9시…

오빠~~~~뭐해요?

테니스 치고 집에서 혼맥 중~~~

오빠 집 어디야?

집? 갑자기 왜?

그건 만나서 얘기 하께요~~~
우선 남친 보내구…

응. 그래~~~

토요일 저녁. 데이트하기에 제일 좋은
그런시간.
남친과 함께 있는 사람이 왜 집을 ? ? ?

오빠 나 택시 어디로가?

어… 여기로 와~~~

오키…. 강남서 15분 컷이네 좀 있다가 봐…

나 지금 내려~~~

흰 스커트…긴 생머리…키는 적당한 그녀.

안..녕하세요… 오빠~~~

네. 안녕하세요~~~이 시간에~~~

후후후…우리 길에서 이러지 말아요.

그러고는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그녀. L

오빠두 한캔 해요?

. . .

자~~~ 이제 가봐요~~~

집에 오자말자 앉아서 맥주 한모금…
그러고 그녀 한마디한다.

초면에 미안합니다… 저두 지금 많이 무리한거예요.
이런게 안하면 여기 못올거 같아서요~~~

그냥 웃었다…

남친이랑 데이트 하는거 아니었나?

데이트 다하고 온거예요~~

그렇군~~~그런데 왜 갑자기 여기까지 들어올
생각을 다했어?

한모금 더 하는 그녀…

오빠 우리 지금 섹스해요~~~~



평소 그녀와의 이야기…
이런 과감성…
음… 뭔가 있기는 있는 듯한…

난 여기서 한번 그녀의 질주를 잡아주고
싶었다.

섹스… 좋은데, 난 원나잇은 이제 안합니다..

남친이 있는 그녀에게는 부담이되는 이야기였을
것이다…한번은 충동적으로 할 수 있지만
꾸준한 관계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가 꾸준히 얘기한 그녀의 성격상.
나의 예상은 그녀의 폭주(?)는 여기까지…

순간 몇초간의 정적…
나에게 그 몇초가 길게 느껴졌던 것은
아마도 마음 한구석에는 그녀와의 섹스를
기대하는마음이 있었기 때문인지.

오빠….그럼 몇번이면 되요?

내 예상과는 다른 대답.
그녀의 눈을 쳐다보는 나.
그녀가 충분히 원하는 것을
확인시켜준 대답.

나는 그녀의 질문에 가벼운 키스로 답해 주었다.
그리고 조금 더 딥한 키스로 이어졌고.
몇시간이 지나서 떨리는 몸을 혼자 진정시키려는
그녀를 난 꼬옥 안아 주고 있었다.

오빠…고마워요.
이렇게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오늘은 진짜…

해보고 싶은 거 해봤음 됐지…

오빠 아까 원나잇 안하신다는거 진짜예요?

응…한번은 뭔가 좀 그렇더라고 이제는~~~

저 오빠랑 더 해보고 싶어요… 오빠는?
나 남친있는거 알죠? 그래두 괜찮아요?

그녀에게 대답대신 다른 것으로 나의 대답을
전해주었고…

그녀와의 관계는 생각보다 오래.. 더 깊게 이어졌다.
어디까지였을까? 그걸 밝히기는…^^

어느 여름날 밤의 꿈과 같은 만남과 인연

더운 여름.
코로나.

그래도 다른 분들에게도 이런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일이 생겨나기를~~~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metime 2021-08-15 16:53:40
고수시네요 뱀파이어님~^^
다다당 2021-07-26 16:37:11
잘 스고 갑니다 선생님~^^
파이션 2021-07-26 08:12:39
이야기가 궁금한 1인 ㅎㅎ
1


Total : 38471 (1/19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3754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8] 섹시고니 2015-01-16 367409
38469 새벽 [1] new 기르바 2025-08-26 162
38468 나는 내 갈길 간다. 이직 완료. [6] new 홀리데이아 2025-08-26 346
38467 섹스의 중심에서 변바를 외치다 [50] new 섹스는맛있어 2025-08-25 1087
38466 코털 왁싱 받아보신 분? [12] new 키매 2025-08-25 415
38465 점심 머먹지...... [11] new 뾰뵹뾰뵹 2025-08-25 403
38464 이번주도 모두 힘내셔요!! [1] new 김왈라 2025-08-25 306
38463 외모 밸런스 게임 [2] new 비프스튜 2025-08-25 321
38462 저는 나쁜남자입니다. [3] new 변화가큰편 2025-08-25 452
38461 작은 깨달음 new 호프 2025-08-25 232
38460 헤어짐으로 현재까지 힘드신 분이 있다면.. [1] new 신사1982 2025-08-25 410
38459 NTR 성향은 왜 생기는 걸까요? [7] new 짧지만굵게 2025-08-24 587
38458 길이 확대 제품 2주가량 사용 후기 [7] new 비프스튜 2025-08-24 676
38457 일요일이 사라졌어요 [12] new spell 2025-08-24 777
38456 일상의 소중함. [5] new Arcturus 2025-08-24 538
38455 옛날 그 시절 나의 큰 착각 [29] new 자몽주스 2025-08-24 1426
38454 1970년대 원초적 무기 [2] new 시인과촌장 2025-08-24 365
38453 부산 출장 중 사진 ! [3] new 우주남 2025-08-24 778
38452 아 심심하고 무료하다 [1] new Ycyou 2025-08-24 35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