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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너무 착하고 이뻐해주고 좋은데
그친구랑 나랑 성격이 비슷해서 만나면 즐겁고 잘 맞는데
약간 똑같은 모양 퍼즐조각같은 느낌..?
둘 다 찡찡이라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내가 안찡찡하고 받아주는데 그래서 그런가 남자로 느껴진다기보다는 동생같고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 너무 커서
혼란스럽다요…
이제 일주일돼가는데.. 그친구 마음이 더 커지기전에 정리하는게 맞는건지..
한달정도 일단 만나보는게 맞는건지…
정리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있기는해요 ㅠㅠㅠ
만나서 얘기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긴한데 일요일에 보기로하고 그친구가 나 사는쪽으로 오기로했는데
이런 얘기 할건데 굳이 고생스럽게 오라하기도 그렇고 일요일에 본다고 좋아하는 그 친구 보면 착잡하고 전화로 말을 하는게 좋은건지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연애 어렵네….



다른분 말씀대로 같은 퍼즐 조각이면
서로 다른 퍼즐에 들어가야죠.
서로 대화가 되는건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모습에 대한 동질감 때문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전 냥냥님 참 만나보고 싶습니다.
적당함이 좋은데..그 적당함이 가장 어려움..ㅋ
자석의 n과s극 처럼
모든것에는 서로 뒷받침이 되어야 하더라구요
이해와 배려가있어야 필수요소라 생각합니다ㅎ
배려는 바라기전에 내과 먼저라는 생각을 가지면
좋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