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날처럼..  
5
spell 조회수 : 2338 좋아요 : 2 클리핑 : 0


"나 너 만나면 너랑 섹스할거야"

오래 서로의 얘기를 하고 가까워진 후
처음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전날과 당일
약속 장소로 가던 나에게 보낸 그의 톡

"누구 맘대로?"

서로의 섹스 취향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서로에 대해 참 많은 호기심이 증폭하던 그때
우리는 만나기로 했고 "누구 맘대로?"라고 했지만
나는 그와 함께 밤을 보낼거란걸 알고 있었다.

멀리서 걸어와 나를 보자마자 잡은 손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손 그리고 그의 눈빛
잔뜩 긴장한 그의 모습에 나는 왠지 웃음이 나왔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그에게 말했다.

"우리 커피나 맥주 한잔 먼저 할까요?

그는 손을 더 꽉쥐고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음성으로 나에게 말했다.

"아니 맥주는 됐고 여기 근처 모텔 어디있어?"

시간이 지나 그에게 물었다.

"자기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나?"
"아니 나 그때 완전 긴장해서 머리속이 하얘서
아무 기억도 안나.. 근데 너는 너무 맛있었지"

그날처럼 또 설렌 신음을 토해낼 밤을
당신과 또 함께 하기를..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휘가로 2021-11-18 17:09:29
설레이네요
spell/ 네 설레는 밤이였어요 ^^
오일마사지 2021-11-17 23:27:37
살아있다면 만남이란 늘 연속이죠....설렘이...
spell/ 살다보면 또 설레고 뜨겁고 하겠죠
1


Total : 36146 (1/18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콘텐츠 협력 브랜드를 찾습니다. 레드홀릭스 2019-07-29 49122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33] 레드홀릭스 2017-11-05 22049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55] 섹시고니 2015-01-16 330348
36143 커닐의 적당시간 [3] new 어디누구 2024-06-16 294
36142 참 어렵다 어려워 ㅠㅠ [3] new 혓바닥과손가락 2024-06-16 375
36141 토요일 오전에 웨이트 하체 운동하실 여성분 new 일론머스크 2024-06-16 664
36140 토요일 저녁 [7] new spell 2024-06-15 716
36139 나이 먹었나봐요 [7] new 365일 2024-06-15 808
36138 봉인해제? [8] new 365일 2024-06-15 867
36137 귀두가 굵은 장점이 new 일론머스크 2024-06-15 441
36136 여자들이 연애할때 보는 남자외모와 유흥에서 놀때 남자외모차.. [1] new 젤크보이 2024-06-15 565
36135 모두들 즐주말요!!! [3] new seattlesbest 2024-06-15 362
36134 내게 남은 삶이 한시간뿐이라면 [4] new 내안의너2 2024-06-14 1497
36133 여친이랑 쓰리썸 느낌내려고 [2] 참12 2024-06-14 1206
36132 여친이 날 죽이려고 (feat. 암살자) [9] 쁘이짱 2024-06-14 982
36131 악! [3] 365일 2024-06-14 1262
36130 14일 [1] 공현웅 2024-06-14 463
36129 섹스하고싶다 [2] Nerono0 2024-06-14 759
36128 서로 눈가리개하고 상상하면서 발정난 개같이 박고 싶다.. [4] seattlesbest 2024-06-14 736
36127 6월 아다 없지?ㅎ [2] 공현웅 2024-06-13 93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