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와이프와의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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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디풀데가 없다보니 여기남기네요.
한시간후 삭제예정.. 제가 연차였는데 후배가 술한잔먹으러 오라더군요. 후배는 일을 하니 제가 저녁에 가야겠네?라고 물으니 기다리기 그러면 먼저 마시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후배랑 후배와이프와 저는 거의 친구나 다름 없이 술자리를 많이 가져서 거리낌없이 왕래하는 사이였던터라, 연차고 저녁에 차막히니 한두시간정도 일찍 가서 미리 세팅하는거 돕고 마시고 있는다고 하니 오케이하더군요. 별생각없이 딸기랑 치즈케잌사들고 아싸 술~이러면서 후배집을 방문했습니다. 후배와이프는 미리얘기를 들었는지 집인데도 좀 차려입은듯한 복장이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뻘줌해서 어디다녀왔냐 물으니깐 아파트 이웃끼리 모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검스에 앞이 화려한 브라우스와 치마였죠. 전 여자볼때 다리랑 단정한 옷차림에 끌리는 편인데 나쁘지않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앉았죠. 특히 스타킹감촉을 좋아합니다. 인물적당하면 스타킹이면 미치는 페티쉬계열의 쓰..입니다ㅜㅠ 후배녀석도 마찬가지죠. 암튼 거실쇼파앞 테이블에 한상차리고 거의 대화없이 티비보다가 끝나는 타이밍이었죠. 아직 후배는 오지않고 약간의 정적이 흐르기 시작할때였습니다. 이웃모임 얘기를 시작하더니 남편이 힘을 못쓰는 이웃고민얘기를 합니다. 남자들의 아픔인데 여자들은 남의 얘기가 되면 비웃음거리일 뿐인데 후배와이프는 진지하게 얘기를 하더군요. 평소에 얘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 그러려니했습니다. 이웃집여자분은 3분도 안되고 애무도 없이 실속형 남편이 원망스럽다고 했다네요. 자세는 정자세만 하고 남자가 들어도 밥맛이라고 맞장구를 처줬죠. 갑자기 눈망울이 촉촉해져서 왜그러나고 물으니 말없이 고개를 털굽니다. 어려운 고민 있냐길래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술한잔 따라주고 어려운 얘기면 굳이 나와서 해결될거 아닐수도 있으니 술과 눈물만 함께하면 되고 인생은 혼자다 이런 쓰잘데기없는 수준의 위로말만 나오더라고요. 주저리주저리할때 얘기하겠다라고 하더라고요. 섹스리스이고 후배녀석이 야외노출이랑 네토에 빠진 이후로는 관계가 없었다고 얘기하면서 제가 그리 매력이 떨어지나요? 묻길래 여전히 아름답다고 키도 크시고 여성스럽고 대화가 무엇보다 잘 통하는 사람은 만나기 어렵다고 했죠. 그게 이성이든 지인이든간에.. 후배가 페티쉬에 빠져있는걸 얘기할땐 의심의 여지가 없었죠. 저 역시 스타킹페티쉬중독이니깐요. 페티쉬를 알게 될수록 자기 여친이나 아내분들의 노출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진분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죠. 후배녀석도 그것을 알게 되었을거고 성향이 발현되어 그걸 실천에 옮길줄 몰랐으니깐요.. 조심스레 어디선까지 갔냐고 물으니 야노는 기본이고 첫초대남한떼ㅂㅃ까지 허락했다더군요. 관계는 아직이냐니 사실 남편몰래 초대남 귀두까지 넣었다고 합니다. 이때 전 눈치챘죠. 이미 삽입했음을.. 후배는 첫초대남 자취방까지만 제수씨를 인도하고 차에갔다더군요. 오래전부터 대학원생이던 초대남과 연락을 해왔고... 문제는 제수씨가 관계가 없던터라 그런 초대남을 원하게 되는 것 같다고 돌발고백을 했습니다. 여자도 사람인지라 이해한다고.. 자기는 모르는 초대남과 계속 할바엔 지인중에 맘에 드는 사람과 지속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후배는 모르고.. 그것도 후배한테 허락받을 일 아닌가요? 라고 물으니 이미 성향자가 다되서 충분하지 않을까라고 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일까? 이건 구글의 경험담인가 싶었습니다. 둘다 뻥져있던 찰나 후배녀석이 옵니다. 첫번째사진의 복장으로 문을 열어주러 가더군요. 저도 그얘기듣고 짐승쓰레기처럼 흥분해버렸지만 사진으로 겨우 달랬죠.. 나중에는 허락받은 사진이니 이해해주세요. 후배녀석이 와서 다시 술자리가 벌어졌고 다들 알딸딸 완전 맛이가기시작했죠. 남자들은 술만 먹으면 발정이 나는데 아마 딱 그정도 주량 두당 소주3병정도였던것 같아요. 후배녀석사람 불러놓고 먼저잔다고 가더군요. 제수씨는 걱정이 되는지 따라갔고 한 십분정도 있다가 상기된 얼굴로 나왔습니다. 후배가 부끄러워 직접 얘기는 못하고 제수씨가 대신 얘기전한다고 했는데 저만 괜찮으면 허락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머지 이 미친녀석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발기가 되는 이중성이 발현되었죠. 사실 제수씨는 30대 중반에 키는 168 몸무게는 48정도의 누구나 좋아하는 미녀상입니다. 아직도 대시많이 받고 있는.. 망설이지 않는 것도 망설이는 것도 둘 다 예의가 아닌 상황.. 미쳐버리겠더군요. 겨우 이성의 끈을 잡고 진정해라는 순간 제수씨가 안방에 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스타킹좋아한다고 얘길 들었어요. 지금이 아니더라도 생각해보시라며 갑자기 쇼파위에가서 두번째사진의 포즈를 취했습니다... 제수씨!!라고 외치며 생각좀 해볼게요. 집을 나섰습니다. 진짜 어째야 될지 후배랑 껄끄러워질지.. 아니면 죽기전에 일탈을 해볼지 인생숙제를 떠맡아버렸습니다.. 허접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편은 진척되면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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