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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파트너와 비행기 타러 갔다.
*비행기란? 우리 둘이 섹스를 부르는 말이다. ㅋ
섹스가 끝나고 둘다 땀범벅 KO가 된 상태에서
잠시 숨고르는 중에
"너 해볼래?"
하고 파트너를 위해 준비한
전립선마사지 토이를 꺼냈다.
ㅋㅋㅋㅋ
모양을 보더니 한참을 웃겨 죽는다며
이게 뭐냐고 ㅋㅋ 하더니 이내 해보겠다 했다. 궁금하다고.
이아이도 나만큼이나 호기심이 참 많아 다행이다.
토이를 개봉-세척 후
파트너를 옆으로 눕힌 후
항문 주변 부위를 마사지로 풀어준 뒤
전용로션을 듬뿍 듬뿍 바른뒤
천천히 천천히 본대로 읽은대로 설명대로
넣었다.
아프면 아프다 말해야돼..
다 들어갔을때 ...
약간 아주 약간 미세하게 "음...." 하는 소리 외에는 ..
"너 케겔운동 할 줄 알지? "
"네"
"그거 해주래 계속 말고 천천히 조금씩 금방 느낌이 오는 건 아닌가봐 이게 남자들 자위할때 사정할때 오는 느낌하고 완전 다른 오르가즘이래 그러니깐 느껴봐.. "
나는 그아이 앞으로 가서 마주 보고 있어 주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자기야 일어나봐 나 이거 빼줘.... 이거 이상해... 느낌도 이상해
뭐가 질질 새는 느낌이야.
"왜.. 느낌이 어떤데??"
"솔직히 말해주까? 음.. 변비 걸렸는데 똥은 안나오고 걸린 느낌?"
혼자서는 못빼겠고
나는 너무 깊게 잠들었고
15분을 그렇게 홀로 그 느낌과 싸웠다며 ㅋㅋㅋ
징징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