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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절대 안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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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조회수 : 2680 좋아요 : 0 클리핑 : 0
내가 절대 안하는거
아무리 좋아도 끌려도 생리중엔 안봄

음 ..
예전에 생리중일때 괜찮은 남자사람을 만났다
삽입은 안했고
삽입빼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여
한번 사정 하게 했다
그리고 나는 하룻동안 손에 감각을 잃었고
이틀동안 주먹을 제대로 쥐질 못했다
그리고 나는 핸드잡을 하는 모든 남자를
존경했다

그리고 그후로는
생리중일때는
얌전히 지내는 것으로 ....

근데 이상하게 생리만 하면
그날이 생각나면서 괜히 손에 통증이 오는 듯
Boh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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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2021-12-25 17:31:56
사람마다 절대 하지 않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저를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저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면
'절대로' 귀찮게 하거나 미련을 두지 않는 편 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혼자서 그 사람을 판단해서
오해섞인 손절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소통'이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의 생각을 아무리 읽고 판단을 한다고 해도
혼자만의 스스로의 판단이니 한계가 있겠죠.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이 아무리 확실하더라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는다면
그건 미완성의 판단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곳에서 어느 한분을 만났었고
그 분의 상황과 여러가지의 일들로 인해 연락이 끊긴 상태 입니다.

여전히 그분이 그립고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 분이 연락을 하지 않는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이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혹은 제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도요.

그래서 가끔 그분을 떠올리면서
"내가 정말 어떤 잘못을 한것일까?" 하는 생각에 골똘해지기도 한답니다.

크리마스네요.
보헤미안님께서 '절대로' 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절대로' 이어지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100%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상황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만들기도 하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사람은 변화할테니까요.

보헤미안님의 좋은 상황으로 좋은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변화가 있는 연말 되십시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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