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섹스에도 기술이 필요할까?  
10
Bohemian 조회수 : 2727 좋아요 : 0 클리핑 : 0
월초 부터 지금까지 무지막지한 업무량에
그리고 조직개편에 따른 적응에
결국 입술 옆에 물집이 잡히고
터져버리는 사태까지
한달에 한번 겨우 볼 수 있는 파트너도 보지 못하고
꼬맹이도 덩달아 바빠져 놀지도 못하고
그러다 꼬맹이와 업무로 부딪히다 서로 폭발했다

- 짜증낸거 아니에요 미안해요
나오늘 컨디션 최곤데 몸괜찮으면 볼래요?

목요일 나는 오후 반차 쓰고 부스터샷 맞고
금요일 백신휴가 쓰고 집에 있는데
톡이 왔다
다행히 몸상태가 좋았다

-몇번 해줄건데?

-천국을 보여줄께요 2시까지 데리러갈께요

그리고 거래처 일정 당겨 끝내고
1시에 집앞에 왔다고 했다

할줄도 모르면서 지난 몇일 일하느라 힘들어 보였다며
마사지로 시작해 주었다

어설펐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섹스 전 하는 마사지는 따로 기술 따위는
필요치 않다는 것!!!
그리고 받는 사람은 긴장 없이 오롯이 힘을 빼고
아랫배가 나오고 탄력이 없는 내 모습은 잠시 잊어버리고
상대에게 모든걸 맡긴다면 ...

몇번의 오르가즘으로 정신이 왔다갔다
엉엉 울부짖다 눈물 콧물
추접스럽다
이젠 섹스할때 내 모습이 1도 신경 안쓰인다


이번 섹스는 몸이 많이 흥분해서 그런지
삽입 할때 마다 안에서 뭔가
금방이라도 쏟아질거 같아
이불을 쥐어 뜯었다

- 와 자기야 물나오는거봐

후배위 할때 꼬맹이가 그랬다
물이 튄다고
난 보지 못했지만
내안에서 반응하고 느껴지는 느낌으로
그럴 수 있을거 같았다

할수록 아랫배가 빵빵해지는 기분..

그렇게 오늘의 섹스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는데
오줌마려운건가?했지만 오줌은 아니고
배는 가스찬 듯 빵빵하고
손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몇번 까닥까닥
쫙!! 하고 물이 터졌다
(꼬맹이의 몆억마리 정자들 일지도)

너와 내가 정신줄을 놓고
즐긴다면
무슨 기술따위가 필요하까 싶다

근데 왜자꾸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콧물이 나오는 건지
이건 좀 검색해 봐야 겠다
이건 좀 ...  별로다

*초저녁에 곯아 떨어졌다 여운일까?
오르가즘 느끼다 잠에서 깼다
Bohemian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콘라트 2022-01-15 12:32:42
많이할수록 늘어나지요
동동갑 2022-01-15 11:05:08
여기서 기술들어가면 극락가는거죠 뭐 ㅎㅎ
kky9880220v 2022-01-15 05:51:33
글 아주 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 새벽부터 꼴릿하네요
비염수술은무서워 2022-01-15 04:22:33
오우.. 터지는 물 맛있겠네요
1


Total : 38472 (1/19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3764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8] 섹시고니 2015-01-16 367442
38470 현타 아닌 현타 [3] new 라라라플레이 2025-08-26 230
3846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씁니다 [2] new 작은남자 2025-08-26 518
38468 새벽 [1] new 기르바 2025-08-26 586
38467 나는 내 갈 길 간다, 이직 완료. [19] new 홀리데이아 2025-08-26 1135
38466 섹스의 중심에서 변바를 외치다 [55] new 섹스는맛있어 2025-08-25 1824
38465 코털 왁싱 받아보신 분? [12] new 키매 2025-08-25 479
38464 점심 머먹지...... [11] new 뾰뵹뾰뵹 2025-08-25 463
38463 이번주도 모두 힘내셔요!! [1] new 김왈라 2025-08-25 333
38462 외모 밸런스 게임 [2] 비프스튜 2025-08-25 355
38461 저는 나쁜남자입니다. [3] 변화가큰편 2025-08-25 503
38460 작은 깨달음 호프 2025-08-25 260
38459 헤어짐으로 현재까지 힘드신 분이 있다면.. [1] 신사1982 2025-08-25 446
38458 NTR 성향은 왜 생기는 걸까요? [7] 짧지만굵게 2025-08-24 660
38457 길이 확대 제품 2주가량 사용 후기 [7] 비프스튜 2025-08-24 845
38456 일요일이 사라졌어요 [12] spell 2025-08-24 840
38455 일상의 소중함. [5] Arcturus 2025-08-24 570
38454 옛날 그 시절 나의 큰 착각 [29] 자몽주스 2025-08-24 1554
38453 1970년대 원초적 무기 [2] 시인과촌장 2025-08-24 39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