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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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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조회수 : 2785 좋아요 : 1 클리핑 : 1


한달동안 가족을 둘이나 떠나보냈어요.
연락을 오래하지 않았던 저보다 나이가
많이 차이나던 오빠는 그래도 잘 보내드렸는데
어릴적 껴안고 예뻐했던 저보다 어린 조카를
갑자기 보내는 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네요.

우울감과 허무함이 계속 저를 잡고 안놔줘서
길 걷다가도 울고 카페서 커피 마시다가도 울고
며칠 휴가를 내고 쉬었는데도 마음잡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살아내야하는 삶이 있어서
정신을 붙들고 일상으로 복귀했는데
멍하다 짜증나다 계속 그러는 중이에요.

정신 차리려고 애쓰는데
자꾸 정신이 산만해지고 흐트러지고
마음에 큰 파도가 계속 밀려오는것 같네요.

이런날은 넉넉하고 따뜻한
품안에서 펑펑울고 좀 푹 잤으면 좋겠네요.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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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 2022-02-15 11:23:36
저도 그 아픔을 잘 압니다
현재도 약간 다른 의미로 저에게는 진행형인 부분도 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spell님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최고의 약입니다
그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고 평생 가겠지만 다른 방법이 없네요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spell/ 클로님도 힘내세요.. 근데 살아보니 힘내라는 말은 힘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할수 있는말들이 참 없더라구요.. 힘내보아요!
클로/ 맞습니다. 힘내라는 말 밖에 다른 말이 없긴하죠. spell님도 저도 같이 힘내요!
spell/ 네~ ^^
내사랑짐승 2022-02-15 11:11:57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가버린 사람보다 남아있는 사람이 힘든법이죠.... 많이 심난하시겠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시간이 해결해줄꺼에요.... 마음속에 흉터는 남아있겠지만.......
어서 빨리 무거운 마음 털어내시길.... ㅠㅠ
spell/ 네 감사해요.. 마음의 시간이 후딱 흘러가길 바래봅니다.
막시머슴 2022-02-15 06:47:18
힘내세요~
spell/ 네~ 힘내 볼께요!
살찐베짱이 2022-02-15 02:20:3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충분히 슬퍼하시고 또 다시 기운을내시길 바랄게요. ㅜㅜ 슬픔을 참으면 나중에 꼭 다시 터지더라구요 흑흑
spell/ 따뜻한 말 너무 감사해요~
풀뜯는짐승 2022-02-14 22:58: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아직 감당해본적이 없는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말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잘 추스르시고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spell/ 네 감사해요~ 짐승님이 진지하실때가 있군요 ㅎㅎ
너와나의연결고리1 2022-02-14 22:57:30
세상 어떤 위로의 말도 지금 쓰니분에게
도움이 되지않겠지만 그냥 지나칠수없어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힘든 시간이 빨리 지나길 빕니다
지나고 나면 틀림없이 괜찮아질꺼에요..
지금 힘든만큼 딱 그만큼 더 즐겁게 웃을 수 있길..
spell/ 생각해도 조금은 괜찮아질만큼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오일마사지 2022-02-14 22:54:16
ㅠ ㅠ
spell/ 울지마세요~ 저도 잘 견디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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