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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몸에 힘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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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를 들어본건 꽤 오래전으로 기억된다
나른하게 몸에 힘을 빼보니 잠이 솔솔 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곤 저 단어를 잊어버렸다 얼마전 새로운 기계장비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안쓰던 장비인지라 친숙해져야 했는데, 역시나 안쓰던 장비였던지라 맘처럼 잘 안움직더라... 여기서 느낀게 예전 같았으면, 맘처럼 움직이지않던 장비탓을하며 손에 들고있던 매뉴얼을 집어 던졌을텐데 다시 찬찬히 메뉴얼을 뒤져가며 하나씩 하나씩 처음부터 다시 해보며 내가 뭘 틀렸는지 점검을 해보는 나자신을 바라본다 몸에 힘을 뺄수록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해보는 횟수가 늘어나는듯하다 인생사가 다 이렇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p.s. 섹스와 관계없는듯한 글 이지만, 섹스또한 인생사의 곁가지라 생각하다보니...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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