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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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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을 운영하시던 한 부부
5년째 같이 관리 받으러 오셨는데 어느날 부터 남편은 오지 않고 부인만 관리 받으러 왔다 "요즘 사장님은 바쁘세요?" "...우리 이혼했어요?" 놀라운 일이다. 부부금실 정말 좋아보였고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회사에서도 직원들 복지차원으로 관리받으라고 보내셨던 분인데.... 결혼 생활 내내 외로웠다고 말한다. 돈 많이 벌고 자녀들 유학보내고 금실이 좋아 보여도 뭔가 둘만의 문제 점이 있었겠지 하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 외로움이 뭔지? 궁금하다 섹스? 혼자육아? "혹시 사장님이?"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바람핀거 아니란다. "네~~"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저 몇회 남았어요?" "2회요" 잠시 자녀들이 있는 말레이지아로 떠난다고...갔다와서 쓰겠다고 ㅠㅠ 아무튼 두분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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