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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옭아맨 레홀남을 생각하면 난처하다.
사람의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내 옆 빈자리가 애처롭기까지하다.
서로의 살결이 닿아 거친 호흡이 계속 되던 그 순간과 그의 손끝이 나를 괴롭히듯 가까워져 오는 상상에 매일같이 자기위로를 한다.
내 몸과 정신이 아득해져 붕- 뜨는 감각에 거친 호흡과 신음을 뱉는다.
그러길 여러 번.
그때엔 과도한 감각에 눈물까지 흘렸는데.. 레홀남은 다정했지만 폭군이였다.
그 감각을 난 잊지 못하고 오늘도 그를 조용히 찾는다.




꼭 다시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