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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으로 강한 인상 남깁니다.
설마 했는데...
저 바람 맞았다고 레홀 동네방네 소문 내려구요.
부디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래요.
자세히까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글 쓸 예정인데 신상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프라이버시니까요^^
어제 저녁 레홀 지박령처럼 레홀에 떠돌고 있는데 누군가 남긴 글에 댓글을 달았고, 쪽지로 이야기를 하고싶다며 카톡 아이디가 왔길래 조심스러워 오픈톡으로 시작 했습니다.
사실 대화하기 전에 지역을 보고 의뭉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레홀은 모든게 가능한 곳 아니던가요?
그 분이 말도 재밌게하고 프로필에 사진과 이름으로 되어있어 마음을 편히 놓은게 화근이였나봅니다.
어쩜 그리 순진했는지...(으쓱)
상대적으로 따뜻한 저 먼곳에서 이곳 경기도까지 당장 오겠다는 말부터 의심스러웠지만 그 분 말로는 성욕이 강해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결론은 저는 바람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젯밤 그렇게 질문세례였던, 계속 연락하던 분이 갑자기 연락두절 되고 카톡을 읽는 것 조차 하지 않는다?
골 때리네...
기만하고 희롱하는게 재밌는지요?
사정이 있어서 연락이 안된거였길 바랍니다.
부디 다른 레홀분이 저와 같은 일로 글 쓰는 일 없길 더더욱 바라구요.
어휴...




쓰담쓰담~~~이리와 진동기채워줄게
약속은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