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하루  
21
더블유 조회수 : 4370 좋아요 : 3 클리핑 : 0
허벅지를 타고 그의 몸으로 땀이 흘러들었다.
자신의 할 일을 모두 끝내기라도 한 듯 W의 몸은 그의 위에 포개져 내렸다.
W의 몸무게를 가볍게 무시한 그와 그의 자지는 아직도 크게 화가 나있다.

그를 도발한 건 W, 그녀였다.
처음 본 그를 인사만 하고 인근 모텔로 데리고 가서 안쪽 허벅지와 자지를 바지 위로 손바닥으로 훑으며 크기와 강직도를 맛보던 그녀는 통통한 몸에 남보다 조금 큰 가슴, 평범한 얼굴에 약간의 싸가지가 없는.. 프라이드가 있는 30대 초반의 흔한 여자다.
그런 그녀는 향기로운 냄새와 깔끔한 외모, 좋은 몸의 남자를 욕심내고 탐냈다.

그녀는 레드홀릭스를 언제부터인지 습관처럼 새로고침을 눌러본다.
오늘은 어떤 귀여운 글과 지겨운 글이 올라와서 안부를 전해주려나?
어떤 하루를 다른 사람들은 살고 있나?
일상 중에도 섹스로 머릿속이 어지러운 그녀는 일반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떻게 지내는지 용캐도 잘 섞여산다.
그렇게 레드홀릭스는 그녀의 일상의 방공호였다.
조금은 지겨울법한 레드홀릭스이건만...
기대되는 레홀남들의 자기소개글들과 멋진 몸의 사진들.
오늘은 멋진 몸 사진에 보지가 움찔거린다.

하아....
숨이 크게 쉬어진다.

저 남자와 하면 어떤 느낌일까?
자지는 어떤 모양일까?
향수는 무슨향일까?
키스하면 치약맛이 날까?
음란함은 멈출 생각 없이 크게 부풀어 그녀 스스로 젖가슴 마저 쥐게 만든다.
말랑거리던 젖꼭지가 빳빳해진다.

'나에게 쪽찌줘요...'
그에게 어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요즘은 다들 익명이라 그저 기회만 볼 뿐.
그러다 다 읽고 더 이상 읽을 게 없는 그녀가 스스로 쓴 썰을 다시 읽기 시작한다.
어떤 말로 풀어야 할지 모르는 썰들은 중구난방임에도 좋은사람들은 좋은 댓글로 응원 해주고 그녀는 스스로 자기 글로 흥분하며 또 그 남자들과 그때를 곱씹는다.
그리고 팬티가 모르게 젖어온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각자 다른 생각을 하는 순간들.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색한 그 비극 속에 싱그러운 감정들이 소중한 사이코스러운 W는 섹스 중 상상 속 산책을 한다.

으음...♡
오늘도 진득한 신음하며 섹시한 남성에게 나를 먹히고 싶은 생각을 한다.
익숙한 섹스는 없다. 오늘 하루도 그렇겠지?
궁금한 당신의 오늘은 어떻게 지냈는지, 어떻게 지내는건지, 잊혀질 하루인걸 알면서도 궁금해 해본다.

나를 잊지말고 생각해줘요.
더블유
진짜 얼빠에요:-)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20eo 2023-01-19 02:30:53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ㅎㅎ 612님 말고 자게에서 이런 느낌 글 오랜만인 것 같아요 글이 귀엽네요 ㅋㅋ
더블유/ 저도 612님 좋아합니다! 이번 글들은 아마 그영향을 받앗는지 이쁘게 쓰려 노력했어요
20eo/ 영향읃 받았지만 612님만의 색과 더블유님만의 색이 있는 것 같아요~
Player 2023-01-18 20:25:06
한번만나면 생각나는 사람이실거에요!
무슨글인가 첫부분만 두세번읽었네요
더블유/ 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게 만들기 성공했나요
레드바나나 2023-01-18 11:55:01
처음 글을 읽었을땐, 사진을 못봤는데.
이제야 더블유님의 닉넴 참 뜻을 알았습니다 : )
더블유/ 사진을 나중에 올럈습니다 ㅎㅎ
Ozzyjin 2023-01-18 07:12:55
폰을 뒤집었네요^^
더블유/ 누워서 찍은거애요
1


Total : 38415 (1/192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356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7] 섹시고니 2015-01-16 366693
38413 행복 [4] new 라라라플레이 2025-08-20 196
38412 정신나간 지름신 [1] new 라라라플레이 2025-08-19 287
38411 성인용품 사용후기. LELO의 실라(SILA) 클리흡입기.. [9] new 섹스는맛있어 2025-08-19 511
38410 아 보빨땡겨ㅠ [8] new 뾰뵹뾰뵹 2025-08-19 449
38409 둘중에 어떤게 좋을거 같아요??? [3] new 쏠로남 2025-08-19 399
38408 이번주 서울 관클가실 여성분 계실까요??? [1] new 쏠로남 2025-08-19 231
38407 남31 여1 아나타한 섬 표류기... new 시인과촌장 2025-08-19 650
38406 비상구 계단에서 ㅅㅅ하는거 흥분되네...... [9] new 쏠로남 2025-08-19 748
38405 쓰리썸 해보고 [2] new 쏠로남 2025-08-19 541
38404 남자 두 명이랑 관클가실 여성분 2분 구합니다... new 쏠로남 2025-08-19 246
38403 기억에 남는 신음소리 [2] new 달고나 2025-08-19 383
38402 [펌]이렇게까지 해본게 있으실까요? [6] new 황소개구리 2025-08-19 738
38401 보고싶다 [2] new 라라라플레이 2025-08-19 412
38400 서로에게 new 김왈라 2025-08-19 317
38399 롤러코스터(후) [23] new jj_c 2025-08-19 1414
38398 남후] 오징어가 물만난날~ [8] new 황소개구리 2025-08-19 1141
38397 체력과 정력은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new 변화가큰편 2025-08-18 428
38396 여전히 치명적인 그녀(??) [16] new 자몽주스 2025-08-18 140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