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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때문에 편하지 않은 파트너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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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토 조회수 : 4018 좋아요 : 0 클리핑 : 0
본래는 친구처럼 지내는 여성들과 섹스하는 것이 좋았고,
연인 관계나 섹스가 먼저오는게 아니라 친구로서 어울리다가 섹스도 할수있는 그런 관계가 제일 좋았어요.

같이 아침 운동도하고 일이 끝나면 가끔 맥주를 마시거나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는게 섹스보다 우선이고,
운동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오늘은 좀더 다른 날보다 서로 끌려서 섹스를 하는,
제 생각에는 건강한 관계를 해왔습니다.

서로 연인 관계로서 이런걸 해야한다 저런걸 해야한다 압박하는 것도 아니고,
허겁지겁 섹스가 우선되어서 그외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관계가 아니었으니까요.
굳이 섹스하지 않아도 만나면 즐거운 관계들이었습니다.

본래는 그래서 여자친구를 사귀어야 한다/결혼을 해야한다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연인"으로서의 느낌은 있지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느낌이 없어서 힘드네요.
특히 연인관계로서 SNS에서 본 많은 룰들을 자꾸 가져와서 저를 바꾸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여성인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구요.

그래도 제가 크게 아플때 곁에서 간호해주고 헌신해준 사람이라 사귀게 되었고 그래서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
연인관계는 결국 의리라는 어떤 사람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그래도 조금 힘듭니다. 매시간 문자와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러다 지치면
그냥 의무감없이, 즐겁게 친구로서 어울릴수 있었던 이성인 친구들과 건강한 섹스를 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이런 여자친구가 조금 집착을 버리게 하고, 제가 친구들 중에 여성이 있는것에 대해 조사하고 다닌 것을 자제하게하고, 친구들 중에 여자가 있을수도 있다는것을 인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좀 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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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2023-01-25 16:25:07
저도 결혼 전에 님과 비슷한 경우가 매우(?) 많았어요. 결국 여자와 남자의 섹스나 사랑에 대한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마음은 자신의 뜻대로 안되는 것 같아요. 여자들의 집착이 부담스러워 정리하곤 했는데 한번은 반대의 경우가 생겼는데 개인적으로 가치관의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생각을 달리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ㅜㅜ
탄토/ 결혼하면 바뀌는(?) 거군요 ㅋㅋㅋ 무서운 결혼…
밀리언 2023-01-24 05:24:51
결국 대화를 하셔야겠지요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퍼즐 맞추듯이 하는 작업이
연애라고 생각해요
친구라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으니깐
애정이라는게 생기면 더 그 사람에게 집중이 되는거니
탄토/ 한사람만 바라본다는게 생각보다 많은 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아샤 2023-01-23 21:36:31
저는 같은 경우를 겪었어요. 내가 바라는 연애와 그가 바라던 연애의 차이라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마 마지막 문장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 거 같아요.. 똑같이 해봐야지 했다가 전 그런 에너지가 없어서 똑같이 하지도 못했었네요.그가 절 많이 사랑했다는 건 알지만 제가 원했던 방식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요. 연애하며  그의 전화가 시시각각 올 때마다 너무 힘들었었네요… 결국 전 헤어졌지만… 잘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저도 친구 같은 게 좋아요..(친구도 삐지긴 해요.) 적어도 가면은 없으므로….
탄토/ 역시 친구 같은 관계가 가면이 없다는게 진짜 가장 큰 장점이죠. 부담이나 불편함이 없죠. 결국 해결책이 없다는건.. 결국 제가 받아들이는게 최선인걸로 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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