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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페티쉬 조회수 : 3930 좋아요 : 0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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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섹스는
상대의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체리페티쉬
너의 부랄에 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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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 2023-02-04 21:50:45
전 이 작가의 문장 중에서 '난 너를 마쉬멜로우해'가 가장 좋았어요.
체리페티쉬/ 엄청 로멘틱한 문장이죠ㅎㅅㅎ 몽글몽글해져요
russel/ 그렇게 감정으로 깨달음의 경지에 올랐다가 헤어져서 죽을 작정을 했다가 친구가 끌고갔나 어느 장소에서 마주친 다른 여자에게 뿅가하는 끝맺음에 무릎을 탁 쳤답니다.
체리페티쉬/ 아하!!!
russel/ 최고점과 죄저점을 찍으며 순환하는거죠. 만물유전, 돌고 돌고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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