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운동에 대한 소회  
0
russel 조회수 : 2593 좋아요 : 1 클리핑 : 0
3대 400을 찍었습니다. 더 잘 드는 분들도 많겠지만 82년생 40대 초반 나이로 증량이란 면에서 발전이 되는구나 싶어서 써봅니다.

운동 날짜를 띄엄 띄엄 해서 하루에 한 종목씩 1rm으로 합산 400은 해봤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해본걸로 되서 이전이랑은 감회가 다르네요.

체격은 178에 88에 시작했는데 여태 체중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쉐이프는 바뀌긴 했어요. 전체적인 실루엣에서 얼굴하고 배가 찐 느낌이었는데 둘 다 줄고 전체적으로 고루 발달했다는 느낌?

그러나 그렇다고 무슨 피트니스 모델이나 바프처럼 되진 않습니다; 체지방 22인데 체지방 줄이지 않으면 도저히 그런 몸은 안될 것 같군요.

그래서 중요하게 느낀 것이, 운동을 하면 확실한 것은 저스트 수행능력이 발달한다는 것입니다. 몸이 예뻐진다는 것은 결국 다이어트!

그리고 다이어트란 너무나 당연하게도 굶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ㅋㅋㅋ 저녁 식사로 뱃살을 먹어야 하는거에요!

가만 돌이켜보니, 별다른 일정이 없으면 매일 운동을 하는데, 제게 있어서 별다른 일정은 저녁 술자리거든요.

술자리가 없이 일주일이 흐르면 체중이 1킬로 정도 빠지지만, 보통 격주에 한 번 꼴로 푸지게 술자리가 있어서 원상복구됩니다 ㅋㅋㅋ

운동이 확실히 건강 면에서 좋다는걸 부인할 수는 없지만 예쁘고 멋진 몸을 위해서는 다이어트 필수! 그리고 술은 쥐약!

참고로 저는 단 것을 안좋아해서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과자니 빵이니 누가 건네주면 먹는 정도거든요.. 오로지 밥! 물! 술!

그러나 단지 술만으로도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ㅋㅋㅋ 사실 체중 변화가 몇년 내내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체중조절을 하긴 하는거죠. 바람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보조 없이 혼자서 땡겨본 무게라서 10~20키로 정도 여유는 더 있겠다 싶지만, 무리해서 다치느니 안전하게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400을 찍어보니 도저히 500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런 생각도 듭디다. 인터넷상에는 3대 오백은 그냥 다 치는 것 같던데 매우 의구심이...

연령과 생활리듬을 고려했을 적에 450에서 최대 470까진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도저히 500은 도달하지 못할 것 같고.

40대 중반까지는 천천히 증량하다가 몸이 받쳐주는 한 400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대 400 유지 연령 80세! 미친 ㅋㅋㅋ

그럼 모두 즐거운 운동하세요.
russel
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2&bd_num=11363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미녀39세 2024-03-19 07:41:09
저랑 패턴이 똑같네요.
저렇게 살아도
40대 중후반을 지나면서 1-2kg이 늘어있는 걸
확인하게 될 것 입니다 ㅋㅋㅋ
russel/ ㅋㅋㅋ 지금은 440칩니다! 아직도 성장!!!
미녀39세/ 부럽네요 전 작년에 잦은 부상으로 허약체가 되었어요..
russel/ 잘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흑흑
미녀39세/ 그래서 올해 과제는 잃어버린 코어를 찾아서.. 입니다 운동조심히 잘하세요~^^
1


Total : 39086 (1/19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6] 레드홀릭스 2017-11-05 250679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9] 섹시고니 2015-01-16 376001
39084 다들 건강하신가요 new Chanak 2025-11-05 78
39083 섹스 말고 사랑... [1] new K1NG 2025-11-05 133
39082 매우 주관적인 생각 [2] new 덩크한번 2025-11-05 229
39081 레홀러분들은 [8] new Rogen 2025-11-05 387
39080 이번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초대남을 구하는 중입니다. 조언부.. [7] new 제이피 2025-11-05 638
39079 네토스토리...  [후방] 너무 다정했던 초대남 [1] new 네토스토리 2025-11-05 604
39078 너~무 땡긴다 [5] new 뾰뵹뾰뵹 2025-11-05 325
39077 영화 <부고니아>가 개봉햇어요!! [7] new 감각세포 2025-11-05 219
39076 운동 가기 전 거지꼴~ [3] new 라임좋아 2025-11-05 372
39075 보빨 좋아하시는 여자분 new 발매 2025-11-05 409
39074 벌써 외로움의 계절이네요... [1] new 초아남 2025-11-05 266
39073 굿모닝 이에요~^^ [19] new 365일 2025-11-05 892
39072 발기찬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 [2] new 다정다감남 2025-11-05 650
39071 몸캠 피싱사기 당할 뻔한 썰 [4] new 퓨리이 2025-11-05 692
39070 저는 에겐녀 입니다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717
39069 가만히 있음 가마니지만 그걸 찢어버린다면?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448
39068 사랑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는 사람 vs. 섹스를 위해 사랑을 .. [2] new seattlesbest 2025-11-05 849
39067 다시 묶어보자 그게 내 자신일지라도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4 71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