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행방불명의 시간  
38
spell 조회수 : 3198 좋아요 : 1 클리핑 : 0


인간에게는 
행방불명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속삭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삼십분도 좋고 한 시간도 좋고
멍하니 혼자 
외따로 떨어져
선잠을 자든
몽상에 빠지든
발칙한 짓을 하든

전설 속 사무토 할머니처럼
너무 긴 행방불명은 곤란하겠지만 
문득 자기 존재를 감쪽같이 지우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 처음가는 마을 - 행방불명의 시간 中 』  / 사진출처 : 트위터

>> 요즘 나에게 필요한 시간 
     독특한 시집을 읽다가 ..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난이미내꺼 2023-04-20 23:30:10
맞아요 자신을 잊어버릴 만큼 멍때리고 아무 생각 안 하고 싶을 때가 있죠. 스펠님도 허용된 행방불명속에 잠시 다녀오시길 바라요.
키매 2023-04-20 22:59:11
잠깐이지만 모든 현실의 불안 걱정 다 잊을 수 있는 시간... 사람들이 멀리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어쩌면 그것이 목적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새벽반이야기 2023-04-20 21:18:34
이해할거같아요...행방불명 그쵸...심지어는 나조차도 모르는 그런기분
1


Total : 38695 (277/193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3175 파일 홈 삽입 그리기 디자인 [11] 밤하늘에pearl 2023-04-21 2855
33174 오늘도 따분하네요ㅠ [2] 냠냠남 2023-04-21 2016
-> 행방불명의 시간 [3] spell 2023-04-20 3200
33172 치아씨드 어때요? [2] 새벽반이야기 2023-04-20 1677
33171 천상병-귀천 [4] 체리페티쉬 2023-04-20 1920
33170 살다보니 [6] 오일마사지 2023-04-20 2343
33169 오늘하루도 [6] 훈훈한놈 2023-04-20 2396
33168 오늘부터 내 맞춤 야동 [4] Ririka 2023-04-20 6293
33167 내 조악한 글로 썰 풀기 - 토이섹스봉사 [33] 더블유 2023-04-19 4335
33166 야근 후 늦은 저녁 [9] 키매 2023-04-19 2459
33165 이렇게 된 이상 본격적으로 먹는다 [9] 체리페티쉬 2023-04-19 2218
33164 밤 중에 자다 일어나서 [17] 체리페티쉬 2023-04-19 3391
33163 오늘도 역시:) [12] Ririka 2023-04-18 3912
33162 뽀로로 먹기 힘드네 [7] 체리페티쉬 2023-04-18 2348
33161 일산 3040누나 없나.. 일산청년 2023-04-18 2403
33160 쓰다지우고,또 쓰다가 지우고 [2] 새벽반이야기 2023-04-18 2933
33159 구씨 맥주 ‘켈리’ [9] K1NG 2023-04-17 1948
33158 평일낮술 [21] Ririka 2023-04-17 3318
33157 4월의 교토여행 [31] 낭만꽃돼지 2023-04-17 4507
33156 조랭이 떡 먹는 느낌으로 [10] 체리페티쉬 2023-04-17 2658
[처음]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