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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악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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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근불근 조회수 : 3305 좋아요 : 1 클리핑 : 0

관광지로 보편해진 곳에 살다보면 여행온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지금도 내 앞을 지나가는 저 여행객들.
저들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적어도 지금은 즐거워 보여.
반면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앉은 나는 썩 만족하는 인생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지쳐있어.

퇴근 후의 시간도 밀도있게 보내고 싶은 욕심과 반대로
스마트폰에 연결된 차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하고 따뜻한 노래에 사로잡힌 나는 시간에게 먼저 가라한다.

저들이 부러우면 이상한걸까
나도 누군가에게 부러움의 대상인가

자주 던지는 의문이지만 마침표를 찍어본적은 없다.
이유는 생각이 늘어나는 길을 막는,
마침표를 찍는 것 보다 중요한,
습관처럼 돌아가는 오늘 하루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기 때문.

핸들 잡자. 노래 좋다.
오늘 가슴운동 하는 날이다.
오늘도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어야지.
오운완 올릴까 말까?
날씨 좋다. 내일도 바쁘겠지?
이상, 그냥 막 적은 글.  끝.
울근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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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2023-04-27 19:31:40
오늘하루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냈으니
모두가 멋진 하루일겁니다.
울근불근님은 적어도 저에게는 부러운 사람입니다.
- 노년을 제주살이로 정한 1인 -
울근불근/ 스펠님도 멋진하루 보내셨을테니 부럽군요 ㅎㅎ 제주살이 강추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약한..하하 제주 어디에 머물지도 정하셨나요?
spell/ 먼지 알러지 있는데 제주에 가서는 기침을 안하니 느껴지더라구요. 애월 납읍리쪽이 현재는 유력합니다 ㅎ
울근불근/ 애월 너무 좋은 곳이죠! 맛있는것도 많고 애월해안로 드라이브로 바다 보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죠ㅎㅎ 맛집 탐색좀 해둬야겠네요
키매 2023-04-27 19:09:36
지친 매일의 일상속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성실함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막 살고 있는 놈도 있답니다 허허허
울근불근/ 에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막 살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분명 누군가는 키매님을 존경하고 있을겁니다 ㅎㅎ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울근불근 2023-04-27 18:54:03
가슴이 웅장해진다. K-가슴. K-컵
틈날녘/ 짝짝짝!!
울근불근/ 제 가슴 스팽킹하는 효과음인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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